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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 13세대 Dell PowerEdge 4소켓 최신 모델을 발표했다.

6월 28일 발표 된 13세대 파워에지(PowerEdge) 서버의 신 모델은 최신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를 탑재한 PowerEdge R830과 제온 E7 탑재 R930 등 4소켓 서버 4가지 모델.

PowerEdge R830은 2U / 4소켓 메인 스트림 서버 모델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화 기반, VDI 환경용으로 설계되어 최신 Xeon E5-4600 v4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기존 모델(R820)보다 계산 처리 능력이 80% 향상되고 있다. 또 DDR4 DIMM 슬롯×48 구성으로 최대 메모리 용량은 3TB, 그 외 2.5인치 HDD/SSD 베이×16, PCIe 슬롯×7 등을 갖추고 있다.

PowerEdge R930은 4U / 4소켓 고성능 서버 모델로 Xeon E7-8800 v4 또는 Xeon E7-4400 v4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DDR4 DIMM 슬롯×96, 최대 6TB의 대용량 메모리 탑재가 가능하고, SAP HANA나 Microsoft SQL Server 2016등의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사용을 상정하고 있다.

그 외 Xeon E5-4600 v4 프로세서를 탑재한 컨버지드 인프라 플랫폼 PowerEdge FX2 인클로저 대응 PowerEdge FC830 서버 블록과 PowerEdge M1000e 섀시에 대응한 PowerEdge M830 블레이드 서버도 발매되고 있다.

HPE가 HPE 3PAR StoreServ 스토리지 패밀리 전체 모델이 3D NAND를 채용한 대용량 SSD(7.68TB와 15.36TB)에 대응했다고 밝히며 올 플래시 데이터 센터 전략을 가속한다.

3D NAND SSD에 대한 대응으로 HPE 3PAR 플래시 스토리지는 싱글 시스템에서 최대 24PB(7.68TB SSD)의 SSD 용량을 이용할 수 있다. HPE에 따르면 2년전과 비교해 3PAR 플래시 밀도는 16배 향상됐고 기가바이트당 코스트는 40% 저렴해져 업계 최고 밀도 및 확장성을 자랑하는 올 플래시 어레이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HPE StoreOnce Recovery Manager Central(RMC)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스냅샷을 3PAR 플래시 스토리지에서 중복 제거 백업 스토리지인 HPE StoreOnce로 심플하고 고속으로 전송한다. 또한 이번 v3.0으로 RMC 연계 어플리케이션이 확충되어 기존의 VMware, Microsoft SQL 외 Oracle Database, SAP HANA, 3PAR File Persona에 대응했다.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NASDAQ : CSCO)가 독립 전문가의 예측과 실제 네트워크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Cisco®Visual Networking Index(VNI)Complete Forecast for 2015 to 2020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Global IP Traffic, 2015–2020

Source: Cisco VNI, 2016

먼저 글로벌 IP 트래픽은 향후 5년간 22%의 연평균 증가율(CAGR)로 3배에 가깝게 증가하며 글로벌 인터넷 커뮤니티는 10억 이상의 네티즌이 새로이 가세하여 2015년 30억에서 2020년에는 41억으로 증가한다. 트래픽 증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개개인의 디바이스의 사용과 M2M(머신to머신) 접속 증가에 따른 세계적인 디지털 변화로 향후 5년간 글로벌 IP 네트워크는 신규 100억에 달하는 디바이스의 접속이 추가되어 그 수는 2015년 163억에서 2020년에는 263억으로 증가하고, 인구 일인당 디바이스 접속 대수는 2015년 2.2개에서 2020년에는 3.4개로 증가한다.

 Global Consumer Internet Traffic, 2015–2020

Source: Cisco VNI, 2016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의 진보는 IP 트래픽 증가와 시장의 확실한 성장을 견인한다. 비디오 모니터, 스마트 미터, 디지털 의료 모니터 등의 어플리케이션이나 기타 M2M 서비스에 의한 새로운 네트워크 요건과 점진적인 트래픽 증가에 따라 글로벌 M2M 접속 수는 2015년 49억에서 2020년에는 122억으로 3배 가깝게 증가하여 접속된 디바이스 수의 약 절반(46%)을 차지하게 된다. M2M 접속의 증가는 커넥티드 헬스, 컨슈머 세그먼트에서 가장 두드러져(5배), 2015년 1억 4400만개에서 2020년에는 7억 29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측 대상 기간 중에 M2M 접속 수가 가장 많은 것은 커넥티드 홈 부분으로 2015년 24억에서 2020년에는 58억으로 증가한다. 이 숫자는 M2M 접속 수의 약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Global Consumer Internet Video, 2015–2020

Source: Cisco VNI, 2016

비디오 서비스와 콘텐츠는 향후로도 모든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중심적인 위상을 유지한다. 2020년 인터넷 비디오는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79%를 차지하게 된다. (2015년 63%) 2020년에는 1개월당 500만년 분량의 비디오 재생, 1초에 약 100만분의 비디오 재생과 함께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에 차지하는 HD와 Ultra HD 인터넷 비디오의 비율은 2015년 53%에서 2020년에는 82%로 증가한다.

Mobile Data and Internet Traffic, 2015–2020

Source: Cisco VNI, 2016

모바일 및 고정 광대역 네트워크 의존 증가로 서비스 프로바이더, 정부 기관, 기업, 개인을 막론하고 가장 큰 우려는 보안 부문이 되고 있다. 시스코는 이러한 전망에서 처음으로 Arbor Networks와 연계하여 현재, 그리고 미래의 DDoS 공격 위협을 수치화했다. DDoS 공격은 복수의 IP 소스로부터 발생하는 트래픽에 의해 서비스와 네트워크 디바이스에 지나친 부하를 전송하여 시스템을 마비 시킨다. 새로운 DDoS 분석은 이런 종류의 침해가 발생할 경우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10%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DDoS 공격 횟수는 향후 5년간 660만회에서 1700만회로 증가할 전망이며 데이터를 보호하고 리스크에 노출 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보다 종합적인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력히 나타내고 있다.

- 글로벌 트래픽 예측과 서비스 이용 추세에 대한 주요 조사 결과와 이정표

1) IP 인터넷 트래픽 증가

세계 1개월당 IP 트래픽 총량은 2015년 72.5엑사바이트에서 2020년에는 194.4엑사바이트로 증가할 전망

엑사바이트(Exabyte) : 2의 60승 바이트 또는 1024의 6승 바이트

세계 연간 총량은 2015년 870엑사바이트에서 2020년에는 2.3제타바이트로 증가할 전망 (2.3제타바이트는 세계 전체 인구가 매일 12시간씩 음악을 1년간 스트리밍 할 경우의 데이터량)

인터넷 트래픽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배 가까이(4.7배)증가하고 2.6 Pbps에 도달. 반면 이 기간 중 평균 인터넷 트래픽은 3배 증가

[ 지역별 IP 트래픽 증가율 ]
아시아 태평양 : 2020년 월간 67.8엑사바이트, 22% CAGR, 3배 증가
북미 : 2020년 월간 59.1엑사바이트, 19% CAGR, 2배 증가
서유럽 : 2020년 월간 28.0엑사바이트, 20% CAGR, 2배 증가
중유럽 : 2020년 월간 17.0엑사바이트, 27% CAGR, 3배 증가
중남미 : 2020년 월간 11.6엑사바이트, 21% CAGR, 2배 증가
중동 및 아프리카 : 2020년 월간 10.9엑사 바이트, 41% CAGR, 6배 증가

2) IPv6의 채용으로 글로벌 디지털화 가속

2020년에는 세계의 고정 및 모바일 네트워크 디바이스 접속의 48.2%가 IPv6에 대응. 이는 2015년 23.3%에서 두배 증가한 수치

2020년에는 전 세계 총 인터넷 트래픽의 34%가 IPv6 트래픽. 세계의 IPv6 트래픽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16배 증가 (CAGR 74%)

3) 고정 광대역 속도는 약 2배로

세계 브로드 밴드 접속 속도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24.7 Mbps에서 47.7 Mbps로 2배 가까이 증가

4) 비디오 트래픽은 계속 인터넷 트래픽의 중심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인터넷 비디오는 4배 증가

2020년 컨슈머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컨슈머 인터넷 트래픽 전체의 82%를 차지할 전망. 이는 2015년 68%에서 증가한 수치

2020년 비즈니스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은 비즈니스 인터넷 트래픽 전체의 66%를 차지할 전망. 이는 2015년 44%에서 증가한 수치

지난해 비디오 모니터링 트래픽은 약 2배 증가. 2020년에는 10배 증가

지난해 VR(가상현실) 트래픽은 4배 증가. 2020년에는 61배 증가

5) 서비스 이용 트렌드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에서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온라인 게임으로 사용자 수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11억에서 14억으로 증가

컨슈머 모바일 서비스에서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모바일 LBS(로케이션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 수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8억 700만에서 23억으로 증가

비즈니스용 인터넷 서비스에서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데스크톱/개인 비디오 회의로 사용자 수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9500만에서 2억 4800만으로 증가

6) Wi-Fi의 세계적인 확대

세계의 공공 Wi-Fi 핫스팟 수는 2015년(6400만)에서 2020년(4억 3200만)으로 7배 증가

 
Wi-Fi 액세스 확대로 네트워크 사업자는 확장과 최적화의 다양한 기회 부여 (모바일 오프로드, 유비쿼터스 VoWiFi, 스마트 시티, 관련 IoT 전략) 또 이러한 트렌드에 의해 쿼드 플레이(데이터, 음성, 영상, 제어 데이터) 강화 및 TV Everywhere 서비스를 위한 추가 액세스 제공

세계 1위 소프트웨어 기업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심 거점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사이버 범죄 및 보안 대책의 최신 현황을 파악하는 Microsoft Cyber Trust Experience 2016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케샤브 다카드(Keshav Dhakad)는 말머리에서 "사이버 범죄는 크게 변화하고 있다. 보다 세련되고 있는 것은 물론 타겟을 좁히고 있다. 공격 수법도 수동적이였던 것이 자동화되었고 데스크톱 뿐 만 아니라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가 공격되고 있다. 과거에는 눈에 띄게 알기 쉬웠던 공격도 지금은 발견하기 어려워지고 공격을 가하는 조직들은 생태계까지 구축되고 있다" 고 밝히며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연간 사이버 범죄 피해자가 5억 5600만명, 멀웨어에 감염되고 발견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200일 이상인 점과 2014년 기업을 노린 해킹 시도가 458%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소개하며 "기업은 이러한 공격에 노출되어 정보 유출이 발생하면 브랜드 이미지 저하 및 수익에도 영향을 주는 등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은 헤아릴 수 없다" 고 경고했다.

멀웨어(Malware) : Malicious Software(악성 소프트웨어)의 줄임말로 서버 또는 사용자 컴퓨터의 정보 탈취 및 파괴 등 악의적인 목적을 실행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

사이버 범죄가 점차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Dhakad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대응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용자의 인텔리전스를 활용함으로서 유저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 폭넓은 파트너십에 의한 보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고 설명한다.

Dhakad의 설명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만큼 그에 따른 거대한 스케일의 보안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한 것들의 예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alicious Software Removal Tool(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매달 7억대의 컴퓨터로부터 리포트를 수집하고 있으며 Dhakad가 담당하는 디지털 범죄 유닛에는 1주일에 14억건의 Ping이 감염 된 PC에서 전송되고 있다.

또, 윈도우에 프리 인스톨 된 멀웨어 대응 윈도우 디펜더 사용자는 글로벌 2억 5000만명에 이르며 검색 사이트 Bing이 스캔하는 웹 페이지 수는 매월 180억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에서 스캔하는 메시지 수는 매월 350억건으로 스팸 발신의 소스가 되는 주소를 하루 60만개 추적하고 있는 점 등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에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멀웨어에 대응하는 최고의 보안 기업이라도 마이크로소프트 클래스의 데이터 규모에 접근할 수 있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지속적이며 방대한 데이터로 인텔리전스를 축적하고 방어를 수행하는 "세계 최대 멀웨어 대처 기업" 으로 평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2월에 싱가포르, 2016년 3월에 한국(MS 광화문 사옥 12층)에 새로운 Cybersecurity Center를 개설했다. Cybersecurity Center는 미국을 중심으로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인도에 본사를 둔 Microsoft Cybercrime Center의 거점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Dhakad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로도 보안에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한다" 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2016 멀웨어 감염 지표(MII2016:Malware Infection Index 2016) 도 발표했다. 발표 된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멀웨어 감염율이 높은 상위 5개 국가는 1위부터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순으로 이어지며 이들 국가는 약 40%에 가까운 컴퓨터가 멀웨어에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멀웨어의 글로벌 평균 감염률이 20.8% 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 국가의 취약성을 확인할 수 있고, 한국은 16위로 비교적 낮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다양한 멀웨어 감염에 노출되고 있는 환경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Dhakad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안티 멀웨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또 적절한 패스워드를 이용하고 사내 정책을 철저히 지키는 것, 데이터 암호화나 두 가지 인증 등에 의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 그리고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신뢰성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넷앱(NetApp)이 NetAppSolidFire SF 시리즈의 올 플래시 어레이 모델 SF19210과 SF 시리즈에 탑재되는 최신 OS, NetApp SolidFire Element OS 9(Fluorine)을 발표했다.

솔리드 파이어(SolidFire) SF19210은 SF시리즈 제품에서 가장 고밀도로 배열되어 기존 SF 제품과 비교하여 2배의 퍼포먼스와 용량을 갖추며 가장 낮은 기가바이트(GB)/IOPS 코스트를 실현한다. 노드당 물리 용량은 19.2TB로 유효 용량은 40~80TB, 최대 10만 IOPS, 1밀리 세컨드 이하 레이턴시 등의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또, SF19210은 QoS 보증, 고도의 스케일 아웃형 아키텍처, 인라인 데이터 감소, 완전한 시스템 자동화, VMware 및 오픈스택 환경과의 통합 기능을 갖춘다.

최신 Element OS 9은 새로이 VMware Virtual Volumes(VVOL)과 통합으로 VM 별 퍼포먼스를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노드 간 파이버 채널(FC) 연결을 최대 4노드까지 확대하고 멀티 테넌트 네트워크 기능의 강화 등 유연성을 대폭 향상, 새로운 개발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단일 대시 보드로 스토리지 시스템의 데이터를 집약할 수 있다.

NetApp SolidFire Element OS 9는 금년 3분기 중 출하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