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 애널리시스'에 해당되는 글 157건

  1. 2016.03.02 빅데이터 플래시 시스템,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발표 by 랩터 인터내셔널
  2. 2015.12.03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인수 1 by 랩터 인터내셔널
  3. 2015.10.13 델, EMC 인수 - 엔터프라이즈 시장 경쟁력 강화 by 랩터 인터내셔널
  4. 2015.10.08 세계 웹브라우저 점유율 및 OS 시장 점유율 2 by 랩터 인터내셔널
  5. 2015.09.20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IBM 스펙트럼 스토리지 기능 확장 by 랩터 인터내셔널
  6. 2015.09.16 인텔 실버몬트 아키텍처 분석 by 랩터 인터내셔널
  7. 2015.09.15 GitHub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공개, 1위는 자바스크립트 by 랩터 인터내셔널
  8. 2015.09.15 HP, 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HP 3PAR StoreServ 8000 발표 by 랩터 인터내셔널
  9. 2015.09.15 만물 인터넷에 대응하는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by 랩터 인터내셔널
  10. 2015.09.15 윈도우10 종류는 7가지 에디션 by 랩터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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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전문업체 샌디스크가 10월 26일, 3U 케이스에 최대 512TB의 플래시를 탑재하는 올 플래시 어레이 인피니플래시(InfiniFlash)를 발표했다. 인피니플래시는 빅데이터 시장을 상정하는 신형 플래시 시스템으로 대용량과 퍼포먼스를 양립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실현한 제품이다.


신형 인피니플래시의 최대 특징은 512TB라는 용량으로 3U 케이스에 8TB의 플래시 모듈을 최대 64장까지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9GB/s의 스루풋, 100만 IOPS 이상의 높은 퍼포먼스를 실현하면서 최대 8대의 서버와 접속이 가능한 것 외 소비 전력도 400~500W로 낮아지고 있다.


InfiniFlash is a massive scale-out, all-flash storage system that provides boundless scale, efficiency, and resiliency for hyperscale and cloud workloads, dramatically reducing cost and complexity


소프트웨어는 에코 시스템과 OSS에 의해 제공되어 넥센타와의 제휴로 ZFS를 바탕으로 한 Software-Defined Storage(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 NexcentaStor를 통합한다. 따라서 iSCSI/FC 인터페이스에 NFS/SMB의 파일 액세스로 높은 신뢰성, 성능, 확장성을 실현한다. 또, OSS로서 공개되고 있는 독자적인 Ceph 검증 등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OSS와의 친화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 하나의 강력한 특징은 샌디스크 특유의 파괴적인 가격이다. 샌디스크는 제품을 수직 통합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 배제나 압축 없이 기가바이트당 1달러의 벽을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어필하며 주로 빅데이터 분석 외 미디어 등의 워크로드에 탁월하다고 밝히고 있다.


Capacity

Up to 512TB raw in 3U chassis


Performance

>780K IOPS
7 GB/s throughput


MTBF

1.5 million hours

 


Node OS

Ubuntu 14.04


Application Servers

All Linux distributions


Interconnect

SAS 2.0 6Gb/s

Hot-Swappable Hardware

Expanders, fans, power supplies, flash cards

 


Scalability - Software Specifications

Per cluster or namespace: 10s – 100s of nodes

Maximum unique objects (per cluster or namespace): 1B per device groups; no limit on device groups

Maximum replicas: 10 per unique object

Total cluster maximum: 15PB


Availability & Pricing

InfiniFlash Systems IF100, IF500, and IF700 are available now at pricing less than $1 per GB before data reduction


Sandisk InfiniFlash Data Sheet - https://www.sandisk.com/content/dam/sandisk-main/en_us/assets/resources/enterprise/data-sheets/sandisk-infiniflash-product-brie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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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제조 업체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이 낸드플래시 메모리 전문 업체 샌디스크(SanDisk)를 190억 달러(약 22조)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웨스턴 디지털이 샌디스크 주식을 주당 86.50달러에 매입하며 85.10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웨스턴디지털의 보통주 0.0176로 진행한다.


최근 글로벌 IT 업계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밀려드는 물결에 임기응변해 생존과 경쟁을 위한 M&A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WD 또한 비지니스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웨스턴 디지털의 최대 주주가 중국의 칭화유니그룹(지분율 15%)로 실질적인 주인이기 때문에 WD가 샌디스크를 인수 했다는 것은 중국이 샌디스크까지 우회 인수함으로써 메모리 반도체 및 IT 기술 부문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서 중국은 하드디스크 기술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SSD)까지 모두 보유하게 됐다.


또, 웨스턴 디지털은 샌디스크 인수 이후에도 일본의 도시바와 조인트 벤처 사업은 지속하여 도시바는 일본 시간 21일 욧카이치 공장의 새로운 2제조 건물의 일부 준공 및 공동 설비 투자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중국이 국가 차원의 규모로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력 강화" 정책에 따라 이후로도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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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DELL)과 EMC는 미국 시간으로 10월 12일 두 회사의 통합을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델 및 마이클 델, 투자 회사 연합이 EMC의 주식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의 발표에 의하면, 회장 겸 CEO 마이클 델, 투자 회사 MSD 파트너스와 실버레이크 컨소시엄이 1주당 약 33.15달러로 EMC의 지분을 인수한다. 따라서 인수 총액은 약 670억 달러라는 IT 사상 최대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인수 이후에도 EMC의 산하 VM웨어는 계속해서 독립적인 상장 회사로서 운영되고, EMC의 회장 겸 CEO인 조 투치는 인수의 최종 완료 시점까지 현직을 맡는다.


이번 인수는 델의 서버 인프라 사업과 EMC의 세계 최대 스토리지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면서 그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및 영업력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이며 EMC 산하 VM 웨어의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등 소프트웨어 정의 영역(Software Defined, SDS, SDDC 등)에서의 경쟁력도 추가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델의 입지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된다.


양사는 "델과 EMC가 통합 함으로써 개인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대 통합 테크놀로지 기업이 탄생한다"고 어필했고, 인수 작업은 2017년 2월까지 완료 될 전망이다. 또, 이번 대형 인수를 계기로 현재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판단되고 있는 일부 글로벌 IT 업체들 또한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델은 기존의 HP, IBM, 시스코와 같은 전통적인 경쟁 업체에 추가로 시장의 선두 기업이라 할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과의 피할수 없는 경쟁, 이번 인수까지 델이 짊어지게 되는 총 600억 달러 내외의 막대한 채무까지 포함하여 델의 향후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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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rketshare.hitslink.com/ 가 2015년 9월 기준 세계 웹 브라우저 점유율 및 OS 점유율 공개.


데이터 산출 방식은 4만개의 웹 사이트 엑세스를 기준으로 하나의 IP 당 한번의 접속만 인정하는 방식


PC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1위, 인터넷 익스플로러 : 51.59% (52.17%)
2위, 크롬 : 29.86% (29.49%)
3위, 파이어폭스 : 11.46% (11.68%)
4위, 사파리 : 5.08% (4.97%)
5위, 오페라 : 1.34% (1.27%)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1위, 사파리 : 39.49% (41.81%)
2위, 크롬 : 36.44% (35.67%)
3위, 안드로이드 브라우저 : 13.29% (12.45%)
4위, 오페라 미니 : 4.71% (4.71%)
5위, 인터넷 익스플로러 : 2.44% (2.57%)


PC OS 시장 점유율
1위, 윈도우 : 90.54% (90.84%)
2위, 맥 : 7.72% (7.53%)
3위, 리눅스 : 1.74%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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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OS 점유율을 각각 버전별로 구분하면 최근 발매된 윈도우10은 6.63%의 점유율로 빠른 보급 속도에 따라 연말경 윈도우8.1 또는 XP와 비등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전망


모바일 OS 시장 점유율
1위, 안드로이드 : 53.54% (52.14%)
2위, iOS : 38.58% (40.82%)
3위, 윈도우폰 : 2.48% (2.60%)
4위, 심비안 : 2.44% (1.72%)
5위, Java ME : 1.73% (2.60%)
6위, 블랙베리 : 1.15%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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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Software-Defined Storage(SDS,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 IBM 스펙트럼 스토리지 패밀리의 기능 확장을 발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데이터 백업 대응 및 SoftLayer를 이용한 하이퍼 스케일 스토리지 SaaS도 발표하고 있다.

 

올해 2월 발표된 스펙트럼 스토리지는 IBM의 스토리지 가상화 제품군을 통합/리브랜딩한 SDS 솔루션으로 컨트롤 계층과 데이터 액세스 계층으로 나뉘어 컨트롤 계층은 운용 감시나 자동화를 제공하는 스펙트럼 컨트롤(Spectrum Control)과 데이터 보호를 실현하는 스펙트럼 프로텍트(Spectrum Protect), 데이터 액세스 계층은 스토리지 가상화 제품 Spectrum Virtualize 및 IBM XIV을 소프트웨어화 한 스펙트럼 엑셀러레이트(Spectrum Accelerate)등으로 구성된다.

 

강화 내용에는 복수의 백업 서버를 통합하는 관리 제품인 스펙트럼 프로텍트가 IBM SoftLayer 클라우드에 다이렉트로 백업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됐다. 이에 따라 백업하는 데이터의 특성에 따른 온 프레미스 스토리지, 퍼블릭 클라우드의 구분이 가능하며 향후 SoftLayer 이외의 퍼블릭 클라우드에도 지원을 확장 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 버전 XIV의 스펙트럼 엑셀러레이트를 SaaS로 제공하는 IBM Spectrum Accelerate on Cloud가 발표됨으로서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새로 구입 및 관리하지 않고 SoftLayer 상에서 신속히 블록 스토리지를 전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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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된 자료인데 티스토리에 올려 놓습니다)

인텔이 마침내 새로운 서막의 시작을 알리는 모바일 아키텍쳐 "실버몬트"를 공개했다.


인텔의 프로세서 라인업 중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아톰 프로세서 라인업은 최초 2008년 넷북 / 넷탑 전용으로 설계된 45나노 본넬(Bonell) 이후 본넬 아키텍쳐의 32나노 버전인 솔트웰(Saltwell)에 이어지는 새로운 아키텍쳐로 현재 인텔의 CORE 프로세서(아이비브릿지)에 적용되고 있는 22나노 트라이게이트(핀펫)공정으로 제조되는 독보적인 최첨단 아키텍쳐다. 


실버몬트는 인텔이 그 동안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모바일 시장 장악의 서막을 알리는 아키텍쳐로 그 동안의 아톰 프로세서와는 격이 다른 설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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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부 내용을 보면,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아톰이 인 오더(In Order=순차 명령 실행) 방식인것에 비해 실버몬트는 일반 PC 프로세서에 적용되고 있는 아웃 오브 오더 (Out of Order=OOO 형태, 분기 예측에 기반한 비순차 명령 실행)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이것은 기존 아톰 프로세서는 아키텍쳐 자체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전력 효율 상승을 위해 명령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시에 2개의 스레드를 처리하는 SMT를 적용해 명령 실행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아키텍쳐의 변화 없이는 일시적인 대안밖에 되지 못했고 경쟁사의 모델에 비해 특별한 경쟁력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이후 인텔은 실버몬트에 OOO 형태를 적용하고, 이에 따른 유닛 추가와 아키텍쳐 설계가 복잡해졌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하고 있는 3D 핀펫 기술과 새로운 전력 컨트롤 설계를 적용해 전력소모를 줄이면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게 된다. 따라서 OOO 도입에 따라 기존 본넬과 솔트웰에 불가결하게 적용했던 SMT 기술은 실버몬트에서는 제거됐다. 


물론 분기 예측한 기반한 아웃 오브 오더 (Out of Order=OOO)방식은 말 그대로 분기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체계로 분기 예측에 실패했을경우 불 필요한 프로세스에 따른 전력 소모를 발생시키는 결과를 주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분기 예측 유닛(설계)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인텔이 세부적으로 실버몬트의 분기 유닛이 어느정도의 히트율을 달성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대폭으로 감소된 전력 소모는 이전 모델보다 확실히 개선된 것은 틀림없는 부분이다.  

 

※ 분기 예측 (Branch prediction) : 명령에 따라 발생된 분기를 미리 예측, 그 계산에 필요한 주소나 명령을 준비해두는 것. 예측이 벗어난 경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 알고리즘(유닛)의 정밀도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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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몬트는 OOO 적용과 동시에 기존 아톰에는 없었던 명령어와 기술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새로운 명령어 및 기술은 AES-NI, SSE 4.1, SSE 4.2, Intel VT-x2, Real Time Instruction Tracing, PCLMULQDQ, LBR filtering, SMEP 등이 추가되고 있으며 추가된 명령과 기술들을 살펴보면 인텔이 실버몬트 아키텍쳐부터 아톰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마이크로 서버등 저전력 프로세서를 요구하는 다양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AES-NI AES 암호화/해독 명령
PCLMULQDQ AES-GCM의 처리 성능을 향상
Intel Secure Key 랜덤 번호 생성 명령
VMFUNC 새로운 EPT pointer를 로드
SSE 4.1 SSE 4.1, 추가된 47개의 명령
SSE 4.2 SSE 4.2, 추가된 7개의 명령
Intel VT-x2 페이지 테이블 확장
Real Time Instruction Tracing 휴대 전화의 debug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실행 코드
Intel OS Guard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이용한 OS 공격을 방지
TSC Deadline Timer 보다 정확한 타이머 가능
LBR Filtering LBR(Last Branch Record) 필터링

 

 

이러한 다양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부분은 코어 설계에도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버몬트는 각각의 코어를 모듈로 설계해 2개의 연산 코어와 1MB의 L2캐쉬가 1개의 모듈로 구성되고, 이러한 모듈 단위를 필요로 하는 퍼포먼스에 맞춰 1코어에서 8코어까지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많은 코어를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 서버 타겟은 8코어까지, 전력에 맞는 적절한 성능을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타겟으로는 싱글 코어부터 쿼드코어까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전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연산 유닛과 직결되어 있는  L1 캐시는 32KB의 명령 캐시와 32KB의 데이터 캐시로 구성되며 총 64KB의 L1캐시가 탑재되고 있다. L1 캐시는 전체적인 연산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산 유닛의 캐시 액세스 지연 시간이 감소됐고, 메모리 트랜잭션 매커니즘도 적용하면서 동시에 여러 단계에서 다발적인 분기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 프로세스 성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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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버몬트에는 기존 코어 프로세서에 탑재되고 있는 터보 부스트와 비슷한 맥락을 확장한 버스트 모드가 적용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SoC에 탑재된 CPU 코어와 내장 GPU가 유동적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GPU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CPU의 클럭 주파수를 끌어올려 CPU 성능을 집중하거나 반대로 CPU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GPU의 클럭을 상승시켜 퍼포먼스를 끌어올린다.


또, 상황에 따라 각각의 CPU / GPU 코어도 하나의 코어 성능을 올리거나 또는 두개 코어 모두 올리거나 내릴수 있는 CPU와 GPU 각각의 코어 단위를 유연하게 컨트롤이 가능해 ARM의 빅리틀 기술을 비웃듯 네이티브로서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동작 방식은 각각의 디바이스(스마트폰/태블릿)의 규정 온도(스로틀링)에 맞춰 동작되고, 각각의 디바이스가 어느 정도의 쿨링에 맞춘 최적화 설계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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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텔의 강력한 실버몬트 아키텍쳐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인텔만이 상용하고 있는 22나노 3D 핀펫 기술로 제조된다. 핀펫은 2차원 평면 소자구조 크기를 작게 하는데 한계에 부딪혀 단 채널 효과를 줄이고 작동 전류크기를 증가시키기 위해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게이트를 마치 물고기 등지느러미(fin)와 같은 구조로 쌓아올려 총 3개의 게이트를 지느러미 형태로 구현한 것.


인텔은 PC 프로세서에 핀펫의 최초 도입으로 전력 효율을 상승시키면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게 됐고, 이 기술을 모바일 프로세서 최초로 실버몬트에 적용하여 다양한 아키텍쳐 일신에도 전력소모를 줄이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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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이미 미국 오레곤과 애리조나, 아일랜드 지역에 있는 팹에 최첨단 14나노 공정을 위한 양산 체제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되고 있고, 올해초부터 40억 달러를 투자해 아일랜드에 신규 14나노 팹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행되는 최첨단 14나노 공정은 1세대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를 개량한 2세대 3D 핀펫 기술과 트리플 패터닝 기술이 적용되고, 기존 ArF 액침 노광은 계속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텔의 14나노 세부 기술은 아직 미공개)   


이러한 인텔의 동향과 발표한 로드맵을 보면 인텔의 PC용 주력 프로세서는 올해까지 22나노 프로세스가 유지되고, 일부 프로세서(브로드웰등)은 연말부터 14나노를 적용한 양산이 실제로 시작, 이후 인텔은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10나노, 7나노, 5나노 공정을 도입하여 반도체 기술의 리딩 이노베이터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것은 ARM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들이 아직까지 28나노 공정으로 AP를 제조하고 있는것과 비교하면 인텔은 격차를 줄일 기회도 주지 않고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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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인텔은 타 경쟁 기업이 접근할수 없는 압도적인 프로세서 아키텍쳐 기술과 이를 받쳐주는 압도적인 최첨단 제조 공정으로 진보를 계속하고 있다. 실버몬트를 적용한 프로세서는 마이크로 서버 타겟의 아보톤과 태블릿 타겟의 베이트레일, 스마트폰 타겟의 메리필드와 네트워크 장비 타겟의 랭글리에 각각 적용된다.


이미 마이크로 서버 시장 타겟의 아보톤 프로세서는 공식 발표가 끝나 상용화가 시작됐고, 태블릿용 베이트레일 프로세서는 현재 디바이스 제조사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 공식 시장 발매는 연말 판매 경합 시즌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타겟의 메리필드 프로세서는 내년(2014년)부터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출시될 예정으로 저전력을 요구하는 모든 시장에 실버몬트 아키텍쳐가 적용되며 2014년에는 한 단계 더 진보된 14나노의 2세대 3D 핀펫 기술로 이행된다.(코드명 에어몬트=실버몬트의 14나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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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인텔의 모바일 "콘로" 실버몬트는 그 동안 인텔이 부진했던 모바일 시장의 강력한 무기로서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며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사의 ARM 아키텍쳐를 사용해야 하는 근거를 파기, PC 시장을 넘어 모바일 시장까지 장악하기 위한 "IT 통합 인텔 인사이드" 시대에 한발작 더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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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개발자 서비스)는 8월 19일, GitHub 레파지토리(repository)상에서 주최된 2015년판 프로그램 언어 인기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정기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인기 랭킹은 GitHub 레파지토리상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인기 랭킹을 집계하여 발표한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15년도 인기 1위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가 차지했고, 이어 2위부터 순차적으로 Java, Ruby, PHP, Python, CSS, C++, C#, C, HTML 순으로 이어진다. 


GitHub는 인기 순위 랭킹 공개와 함께 OS X / 윈도우 버전 GitHub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GitHub Desktop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Mac / 윈도우 버전 툴을 통합한 것으로, GitHub 및 GitHub Enterprise 레파지토리의 워크 플로우를 GUI 상에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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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플래시 스토리지 신 모델 HP 3PAR StoreServ 시리즈를 발표했다. 신 모델은 비용 대비 효과를 중시한 미들 레인지 모델 StoreServ 8200/8400, 확장성을 중시한 하이엔드 모델 StoreServ 8440, 성능을 중시한 올 플래시 모델 StoreServ 8450으로 라인업 된다.


신 모델은 최소 3TB부터 최대 7PB(페타바이트)까지 대응하며 새로운 기능으로는 IOPS를 100만까지 끌어올려도 레이턴시를 0.4ms 이하로 억제, QoS 기능 강화, VM의 데이터 보호를 강화 화는 StoreOnce Recovery Manager Central for VMware(RMC-V)로 불리는 기술이 탑재된다. RMC-V 기술은 StoreServ 상에서 앱에 정연한 스냅샷을 잡고 변경된 블록을 자동으로 직접 HP StoreOnce 백업 시스템에 복사함으로써 신속한 VM 프로텍션을 실현한다. 이 기술에서 VMware vSphere 6.0 및 각각의 VM, VM 내 각각의 파일을 복원하는 새로운 기능이 지원됐다.

 

인터페이스는 비용 절감을 검토하는 iSCSI와  FibreChannle을 매개로 플래시를 사용하는 SAN 으로 분류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요구되는 속도와 QoS, 기간 업무에 도입하기 위한 신뢰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되며 기대를 웃도는 ROI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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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sco Intercloud


 

시스코 시스템즈는 6월 10일(미국 시간) Cisco Live US 2015에서 각국의 파트너사와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인터클라우드(Intercloud) 」강화를 발표했다. 


Intercloud : 서로 독립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간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는 기술


2014년 3월에 발표된 시스코의 인터클라우드는 각국의 클라우드 파트너와 고객의 사생활 클라우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로, 팔러시 베이스(정책 기반) 인프라 프로비저닝 기술인 Cisco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접속하는 Cisco Intercloud Fabric, OpenStack 이라는 3가지 컴포넌트 기술에 기반하여 IT 관리자는 단일 매니저에서 단일 팔러시에 근거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 Cisco ACI : 애플리케이션 정책이 물리 및 가상 인프라를 자동화하고 통합하는 모델, 실시간 가시성과 성능, 확장성을 갖춘 모델


시스코의 인터클라우드 강화의 첫번째로는 35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파트너와 제휴된 인터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Intercloud Marketplace) 신설이 발표됐다.


인터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Docker와 Chef, Apprenda 같은 개발 플랫폼/도구, Apache Hadoop 및 MapR, Hortonworks, Cloudera의 상용 Hadoop, MongoDB 등의 빅데이터/애널리틱스, 시스코의 Data Virtualization, EnergyWise 같은 IoE(Internet of Everything) 클라우드 서비스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툴/소프트웨어를 전개한다.


이러한 툴/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신속하게 적용, Intercloud 상에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전개를 용이하게 하여 개발자에게 플랫폼으로서 우위성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 Intercloud Fabric


인터클라우드 패브릭(Intercloud Fabric)은 다른 클라우드 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새로운 하이퍼 바이저로 기존 VMware vSphere에 OpenStack KVM, Microsoft Hyper-V가 추가 지원됐다.


인터클라우드 패브릭이 포함하는 가상 방화벽 Virtual Security Gateway(VSG)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클라우드에 대응하여 고객은 개인 클라우드로 이용하는 ACI 정책과 동일한 정책을 사용해 Azure 상에 VSG에 의한 "Security Zone"을 실현할 수 있고, Intercloud Fabric을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VPC에 가상 머신을 전개하는것 또한 가능하다.


시스코는 이러한 인터클라우드에 대해 "모든 클라우드 기반을 단순히 연결하는것 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에 걸쳐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동등한 보안 정책, 관리, 컨트롤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인터클라우드의 핵심"이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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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per Distribution

 


또, 향후 IoE(만물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모든 장소로 분산하는 "하이퍼 디스트리뷰션(초 분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지적하고, 데이터 센터 이외의 장소에서도 마이크로 서비스의 동적 결합에 의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실시간 데이터 애널리틱스 퍼포먼스가 요구됨에 따라 시스코가 이전에 발표한 포그 컴퓨팅(관련 링크)을 포함한 "초 분산" 환경 전체에 동일한 팔러시 및 보안을 적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터클라우드의 이점을 어필했다. 


이 마켓 플레이스가 개발 플랫폼, 빅데이터/애널리틱스, IoE 클라우드 서비스 3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개발자의 비즈니스 디지털화(Digitization)나 IoE 대응을 추진하는데 있어서의 우선 순위로 "소프트웨어"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시스코는 지난해부터 개발자용 포털 DevNet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33만 유저가 등록하고 있다. DevNet은 훈련 컨텐츠와 샘플 코드, PoC 환경으로서 이용할 수 있는 개발자 간 커뮤니티 기반 등을 제공하여 시스코 플랫폼에 대한 개발자들의 어프로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인터클라우드, 빅데이터, 개발자라는 3가지를 조합하는 것으로 만물 인터넷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의하기 위한 이노베이션의 파워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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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13일, 차세대 오퍼레이팅 시스템 윈도우10의 7가지 에디션을 발표했다. 

 

윈도우10의 7가지 에디션 가운데 개인용으로는 윈도우10 홈(Windows 10 Home), 윈도우10 프로(Windows 10 Pro), 윈도우10 모바일(Windows 10 Mobile)의 3가지 종류로 라인업 된다.

 

개인용 윈도우10 홈 버전은 PC 및 태블릿, 2-in-1 디바이스 등을 대상으로 보조 기능인 음성비서 코타나(Cortana), 신규 웹 브라우저 엣지(Edge), 얼굴 인식이나 홍채 인식, 지문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터치 대응 기기에 최적화할 수 있는 Continuum tablet mode 등을 탑재한다.


또한 Xbox와의 연계 기능도 제공되어 Xbox Live에 접속함으로써 플레이 동영상을 촬영 및 공유, 자택에서 윈도우10 탑재 PC로 Xbox One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윈도우10 프로는 홈 버전과 데이터 보호 기능, 원격 접속 기능 등 스몰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을 복수 탑재하여 관리 비용을 감소시키며 갱신 프로그램의 전개를 통제하고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업데이트도 빠르게 대응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윈도우10 모바일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터치 단말기 전용으로 설계한 버전으로 윈도우10 홈에 포함되는 앱 외에도 터치에 최적화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용도 전용으로 보안 기능이나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또 윈도우10 모바일 탑재 단말기에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접속 했을 경우에는 PC와 같은 조작이 가능하다.


기업용 윈도우10의 종류로는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Enterprise), 윈도우10 모바일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Mobile Enterprise)의 2가지 종류와 교육 기관 전용 윈도우10 에듀케이션(Windows 10 Education) 및 사물 인터넷 전용 윈도우10 IoT 코어(Windows 10 IoT Core)가 준비된다.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는 윈도우10 프로를 바탕으로 대규모/중급 조직 전용의 기능을 추가한다. 디바이스나 앱, 기업의 기밀 정보를 노린 보안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OS 전개, 디바이스와 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며 갱신 프로그램에는 신규 기능 등을 포함하지 않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중시한 보안 업데이트만을 제공하는 "Long Term Servicing Branches"를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은 비즈니스 용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위한 OS로서 기업이 유연하게 업데이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고 보안이나 최신 기능 편입,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와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은 볼륨 라이센스에 기준하여 제공된다.

 

윈도우10 에듀케이션은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관리자 등 학교 기관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고, 윈도우10 IoT 코어는 사물 인터넷을 위한 초소형 디바이스 및 게이트웨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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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