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NetApp)이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NetApp AFF A200, NetApp AFF A700s 2종을 발표했다.
NetApp AFF A200은 중소 규모 기업에서 한정된 IT 예산으로 올 플래시 환경으로 이행할 경우를 상정하는 제품으로서 컴팩트한 2U 폼팩터에 SSD를 구성하여 최대 물리 용량은 8.8PB/7.8PiB를 구성한다. 대응 프로토콜은 FC, iSCSI, NFS, pNFS, CIFS / SMB
NetApp AFF A700s는 대규모 기업에 필요한 높은 플래시 밀도와 퍼포먼스를 4U 폼팩터에 실현한 제품으로 기업 애플리케이션, 분석, 클라우드 통합 등 엄격한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 SSD 물리 용량은 NAS 용도가 22.0PB/19.6PiB, SAN 용도는 11.0PB/9.8PiB. 대응 프로토콜은 FC, FCoE, iSCSI, NFS, pNFS, SMB
최근 IT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격변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하위 카테고리로 포함되어 있는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들이 참여하며 적극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만큼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Self-Driving Car)는 인간의 수동적인 조작이나 개입 없이 컴퓨터가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하여 자동차를 운행하는 "바퀴 달린 컴퓨터"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존까지 인간이 판단하고 조작하던 모든 정보와 제어를 컴퓨터가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S/W와 고성능 프로세서, 카메라, 센서, 네트워크, 실시간 클라우드 연동 등 IT 융합 기술이 적용된다. 그 중에서도 자율 주행 자동차 산업의 부상과 함께 최대 수혜 기업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 NVIDIA DRIVE PX2
엔비디아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유명 GPU "지포스(Geforce)" 제조 업체로 컨슈머용 지포스 외 프로페셔널 그래픽 타겟의 쿼드로(Quadro), HPC 시장의 테슬라(Teslra), 모바일 타겟의 테그라(Tegra) 등의 GPU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GPU 전문 업체인 엔비디아가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엔비디아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위해 발표한 플랫폼이 자동차 업체들에 다수 채택되고 있기 때문이다.
= NVIDIA Parker
먼저 엔비디아가 발표한 DRIVE PX2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 직접 탑재되는 제품으로 핵심 연산 프로세서는 Tegra X1의 후계 모델인 2개의 파커(Parker) SoC(System on a Chip)가 탑재된다. 파커는 세부적으로 256 쿠다코어로 구성된 파스칼 세대 GPU, 2개의 덴버 코어 + ARM A57 4코어(HMP), 오디오 엔진, 이미지 프로세서, 이더넷, 메모리, 보안 엔진 등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TSMC 16나노 핀펫 프로세스로 제조되고 있다.
파커에 탑재된 파스칼 GPU는 DX12, OpenGL 4.5, 쿠다 8.0, 불칸 등을 지원하고 메모리는 ECC 대응 128비트 인터페이스의 LPDDR4, 디스플레이는 4K 60프레임에 대응한다. (디코드 - H.265, VP9 up to 4K 60fps / 인코드 - H.265, VP9 up to 4K 60fps)
이러한 하드웨어 구성의 DRIVE PX2에 대해 엔비디아는 "초당 24조회의 딥러닝으로 애플 맥북 프로 150대"의 연산 성능이라 어필하고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는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한 실시간 자율 주행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동을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서 DRIVE PX2가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 NVIDIA DGX-1
DRIVE PX2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하드웨어로서는 연산 스케일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로 위를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와 실시간으로 연동하면서 크리티컬한 딥러닝 처리를 위한 외부의 중앙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에 따라 엔비디아는 DGX-1이라는 딥러닝 전용 서버도 발표했다.
1대의 DGX-1은 2Way 제온 프로세서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테슬라 P100 8대(NV-LINK, HBM2, 16GB 메모리), 7TB SSD, 2x 10GbE, 4x InfiniBand 100Gb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탑재한다. 1대의 연산 성능은 18.7Tflops 반정밀도, 9.3Tflops 단정밀도, 4.7Tflops의 배정밀도 성능을 갖춘다.
DGX-1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딥 뉴럴 네트워크 (DNN) 설계를 위한 NVIDIA DIGITS GPU 훈련 시스템, CuDNN, NCCL과 같은 NVIDIA 딥러닝 SDK, NVIDIA Docker, GPU 드라이버, NVIDIA CUDA 등 주요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포함한다. 또한 구글의 TensorFlow, UC 버클리의 Caffe, 몬트리올 대학의 Theano, 뉴욕 대학의 Torch 등 다양한 딥러닝 프레임워크의 최적화된 버전을 포함하며 클라우드 관리 툴과 업데이트 및 컨테이너화된 Application 저장소로 접근 권한도 제공한다.
따라서 자율 주행 자동차 업체의 중앙 데이터 센터에 있는 DGX-1 서버를 자동차를 운영하는 규모에 맞춰 복수의 스케일 아웃 또는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방대한 데이터(교통 상황, 날씨, 교통 사고, 환경 정보, 경로 설정 등)를 딥러닝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따라 도로위를 주행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자동차)와 네트워크(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연동하여 자율 주행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인프라적으로 보면 엔비디아가 서버와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모두 공급하는 것이 된다.
= NVIDIA Self-Driving Car System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를 위한 드라이브 웍스(DriveWorks) 툴킷도 제공하고 있다. 이 툴킷은 센서 프로세싱, 센서 퓨전, 컴퓨터 비전(CV), 딥 뉴럴 네트워크(DNN),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PI/미들웨어와 개발 툴 세트, 개발자 지원 툴 3가지로 구성된다.
DriveWorks 기반의 매핑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업체, 디지털 지도 제작 업체 및 스타트업에서 빠르게 HD 지도를 제작하고 업데이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여 주 단위 시간이 소요되던 매핑 작업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 NVIDIA DriveWorks
이 기술은 데이터 센터 내의 DGX-1 서버와 DRIVE PX2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여 자율 주행 시스템용으로 만들어진 세밀한 지도를 제작하고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가속한다. 기존 지도 제작 기술은 다량의 센서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기 위해 차내에 다량의 센서를 필요로 했으나 엔비디아 매핑 기술은 프로세싱 데이터를 차내에 탑재하고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전송 과정을 최소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한 DriveWorks 기반의 감지 시스템은 자율 주행시 도로위 다수의 자동차를 감지하고 트래킹 능력을 제공하며 위치 추적 시스템은 자율 주행 차량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한다. 따라서 감지와 위치 추적을 통한 경로 설정 기능은 수많은 변동 상황(트래픽)이 발생하는 위치에서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여유 공간을 계산하고 변화될 환경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 주행 자동차에게 최적의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 NVIDIA Self-Driving Car DEMO
엔비디아는 CES2017에서 자사의 자율 주행 플랫폼이 적용된 자동차가 주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앞서 설명한 엔비디아의 플랫폼이 모두 적용되어 자율 주행이 실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엔비디아의 플랫폼은 테슬라, 아우디, 벤츠 등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에 채택되면서 자율 주행 플랫폼 시장에서 사실상의 업계 리더로 평가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기존의 전통적인 PC GPU 시장 외 GPU를 이용한 가속기(GPGPU)로 확대되고 있는 서버/HPC/슈퍼 컴퓨터 시장, 가상현실 시장,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의 베이스 하드웨어로 각광 받으면서 매우 강력한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것을 증명하듯 지난해 1월 30달러에 불과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110달러를 돌파하며 3배 이상 급등하면서 제 2의 전성기가 시작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Media Services(AMS)의 Live Monitoring Dashboard를 오픈 소스화하고 GitHub에 공개한 것을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Live Monitoring Dashboard는 AMS 채널과 전개 상태가 안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닷넷, C#제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어카이브 및 인코딩, 원격 측정 항목 등 각종 상태를 관찰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와 에러 상태, 데이터 드롭으로 인한 수신 데이터율 등 각종 데이터를 제공한다.
상세 보기에서는 전송 데이터의 예측되는 비트 레이트와 단편화로 없어진 횟수 및 중복되는 스트림이 발생한 횟수, 예측 값에 의한 실제 전송 비트율을 비교한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종 제품과 툴의 오픈 소스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AMS는 Azure Media Player용 서브 플러그 인을 2016년 12월에 오픈 소스화 했고, 2016년 11월에 개최한 개발자용 이벤트 Connect();2016에서는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참가를 표명하고 있다.
나스 전문기업 시놀로지가 랙마운트형 NAS 신제품으로 랙스테이션 RS18017xs+ / RS4017xs+ 2종을 발표했다.
두 제품 모두 시놀로지의 상위 모델로서 중/대형 기업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이며 RS18017xs+는 2U 랙 디자인으로 최대 12대의 3.5/2.5인치 SAS/SATA 드라이브 내장, 확장 디바이스를 추가함으로써 최대 180대의 스토리지 일괄 관리가 가능하다. 메인 프로세서는 제온 D-1531(6코어), 16GB DDR4 ECC RDIMM 메모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는 10GbE ×2, 1GbE ×2로 구성된다.
RS4017xs+는 시놀로지가 처음으로 3U 랙 디자인을 채용한 모델로 3.5인치 SATA 드라이브를 최대 16대 내장할 수 있다. 확장 디바이스를 추가할 경우 최대 스토리지 관리 대수는 40대, 메인 프로세서는 제온 D-1541(8코어), 8GB DDR4 ECC UDIMM 메모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는 10GbE ×2, 1GbE ×4로 구성.
또한 RS18017xs+ 전용 확장 유닛도 추가 판매를 시작하여 RX2417sas는 2.5인치 SAS/SATA스토리지 24대, RX1217sas는 3.5/2.5인치 SAS/SATA 스토리지를 12대 내장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워런티는 5년
신형 스토리지는 미션 크리티컬 전용 제품으로서 메인 프레임 I/O 아키텍처나 마이크로 코드, POWER8 프로세서 탑재 컨트롤러 등을 채용하여 99.9999% 이상의 높은 가용성을 실현하고 있다.
IBM DS8880F 패밀리는 ERP, CRM, 데이터베이스, 인사 정보 시스템 등 기간 업무 어플리케이션 전용 기종인 DS8884F, 엔터프라이즈의 업무 어플리케이션 외 데이터 하우스나 데이터 마이닝, 금융업 기간 트랜잭션 등 고속의 트랜잭션 처리를 실현하는 DS8886F, 예측 분석과 실시간 최적화, 머신 러닝, 코그니티브 시스템 등에 적합한 DS8888F의 3가지 기종으로 구성된다.
DS8884F는 40U 인클로저에 최대 48 플래시 카드를 수납하고 최대 물리 용량은 153.6TB까지 지원, 최대 시스템 메모리는 256GB를 지원한다. DS8886F는 46U 인클로저, 최대 192 플래시 카드, 물리 용량은 최대 614.4TB, 시스템 메모리는 최대 2048GB를 지원한다. DS8888F는 46U 인클로저, 최대 384 플래시 카드, 최대 물리 용량 1228.8TB, 최대 시스템 메모리 2048GB 지원.
델과 EMC가 공식적인 통합 이후 새로 하이퍼 컨퍼지드 인프라, 올 플래시 스토리지, 백업 솔루션 등의 신제품들을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VMAX 패밀리는 올 플래시 시스템으로 최소 용량 11TB/10U 사이즈인 VMAX 250F/FX가 발매됐다. 최대 4TB의 캐시를 탑재할 수 있고, 레이턴시는 최소 0.5밀리초, 최대 100만 IOPS의 성능을 발휘한다. V-Brick은 최대 2노드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최대 용량 1PB 까지 증설할 수 있다.
이전 모델인 VMAX 450F/FX, 850F/FX와 크기나 용량이 다르며 소프트웨어는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F 모델은 OS나 로컬 스냅샷 등의 기본 소프트웨어, FX 모델은 이와 함께 리모트 리플리케이션 암호화, PowerPath 등의 추가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시리즈에는 VxRail 및 VxRack System 1000 모두 PowerEdge R630/R730/R730xd 서버 기준으로 구성된 신제품이 발매됐다.
VxRail에는 1U 사이즈의 엔트리 모델(E시리즈)과 GPU 탑재로 VDI/그래픽용도 전용으로한 2U 모델(V시리즈), CPU 성능을 중시한 2U 모델(P시리즈), R730xd 단위로 대용량 스토리지를 내장하는 2U 모델(S시리즈) 시리즈가 추가됐다. 제품은 모두 브로드웰 세대의 Xeon E5-2600 v4 패밀리를 탑재하고 최소 3노드 구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VxRail에는 최소 구성이 기존의 4노드에서 3노드로 축소되고 기반이 되는 서버의 성능도 향상됐기 때문에 엔트리 포인트의 가격이 25% 절감됐다. 또 파워에지 베이스이기 때문에 CPU와 스토리지 형태(SSD/HDD), 스토리지 용량 등을 매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점도 새로운 VxRail의 특징으로 꼽았다.
또 VxRack System도 고객 요건에 맞춰 새로 20개 이상의 구성이 가능하게 된 점 외 신형 CPU 채용으로 40%의 성능 향상, 같은 가격으로 종전보다 2.5배 스토리지 용량 제공이라는 특징이 있다.
데이터 보호/백업 스토리지의 Data Domain 시리즈는 중소 규모용 Data Domain 6000 시리즈, 대규모 Data Domain 9000 시리즈에 새로운 모델을 투입했다. 신제품 4가지 모델 모두 메타 데이터 영역에 SSD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랜덤 I/O 성능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