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7.01 구글, 리눅스 파운데이션 플래티넘 멤버로 승격 by 랩터 인터내셔널
  2. 2018.07.01 HPE Aruba, WAN/LAN 일원 관리 솔루션 SD-Branch 발표 by 랩터 인터내셔널
  3. 2018.07.01 접이식 듀얼 디스플레이 서피스? 마이크로소프트 안드로메다 by 랩터 인터내셔널
  4. 2018.07.01 인텔 10나노, 14나노 대비 2.7배 트랜지스터 밀도 향상 by 랩터 인터내셔널
  5. 2018.07.01 Wi-Fi Alliance, 차세대 무선 보안 표준 WPA3 발표 by 랩터 인터내셔널
  6. 2018.07.01 완성에 가까워진 삼성 EUV 리소그래피 7나노 기술 by 랩터 인터내셔널

구글이 전세계 리눅스 생태계를 총괄하는 리눅스 파운데이션(The Linux Foundation)의 플래티넘 회원으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Google Cloud Platform(GCP) 오픈 소스 전략 책임자 Sarah Novotny가 The Linux Foundation의 이사회에 취임했다.


구글이 지원하는 The Linux Foundation 관할의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는 Cloud Foundry, Node.js Foundation, Open API Initiative 등이 있다. 또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ore Infrastructure Initiative 등의 창설 멤버이기도 하며 이번에 구글 대표로 이사회 멤버가 되는 Sarah Novotny는 장기간 NGINX, MySQL 등의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맡고 있으며 향후 Node.js Foundation 이사회도 가세한다.


이로써 The Linux Foundation의 플래티넘 멤버로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오라클, 히타치, NEC, 후지쯔, 시스코, NEC, 삼성, 화웨이, AT&T, VMware, 텐센트, 퀄컴으로 구성된다. 플래티넘 멤버는 The Linux Foundation의 오픈 소스 관리, 법률, 기술 이슈 등에 관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전반적인 권한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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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산하 아루바 네트워크(HPE Aruba)가 지사와 점포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Aruba Software-Defined Branch(SD-Branch)를 발표했다.


SD-Branch는 다양한 거점에서 SD-WAN과 유무선 LAN을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일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써 브랜치 오피스의 SD-WAN, 무선 LAN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를 엔드 투 엔드에서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그 동안 설정에 시간이 소요됐던 여러 거점의 WAN, LAN 환경을 클라우드형 관리 서비스인 Aruba Central을 통해 일괄적인 설정과 관리를할 수 있다. 또 Aruba ClearPass를 도입함으로써 SD-WAN, LAN의 접속 정책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구조로 소매업이나 패스트 푸드 등의 점포, 호텔, 병원 등 IT 전임 담당자가 없는 거점의 네트워크 관리를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SD-Branch는 브랜치 오피스에 설치되는 Aruba 7000 시리즈 클라우드 서비스 컨트롤러(5 모델)이 동시에 SD-WAN 게이트웨이(Branch Gateway)로서도 기능한다. Aruba 7000 시리즈는 무선 LAN 컨트롤러 기능 뿐만 아니라 LAN 접속시 인증, 방화벽, QoS 트래픽, 암호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SD-WAN에서는 VPN, 트래픽 압축, 정책 기반 라우팅, 하이브리드 WAN(인터넷 회선과 LTE 회선 등의 병용)이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7000 시리즈를 인터넷에 접속하면 본사 등의 중앙 기지에 설치된 7200 시리즈·모빌리티 컨트롤러에서 설정이 다운로드되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기능도 갖춘다.


브랜치 오피스 네트워크는 클라우드로 이행, SaaS에 의한 트래픽 변화 등과 더불어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여러 기기가 접속 함으로써 보안 리스크 관리의 복잡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전세계 200억대의 IoT 기기가 네트워크에 접속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으며 보안 전문가 70%는 IoT 기기를 보호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운용 관리 비용 또는 보안 관점에서 대량의 디바이스를 쉽고 확실하게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또, 이번 SD-Branch는 Aruba Central의 엔드 투 엔드 일괄 관리뿐 아니라 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Aruba Installer 앱도 준비되어 있다. 이것은 IT 담당자 없는 브랜치 오피스에서 네트워크 장비 설정을 용이하게 한다. 


HPE Aruba는 SD-Branch 도입으로 브랜치 오피스의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3년간 최대 68%개선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HPE 아루바 SD 브랜치 : https://www.arubanetworks.com/solutions/sd-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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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ge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드 네임 안드로메다(Andromeda)로 불리는 접이식 디스플레이 탑재 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출된 사내 문서에 따르면 Andromeda는 그 동안 지적된 대로 주머니에 들어갈 사이즈의 듀얼 디스플레이 탑재 Surface이며 열때 힌지 부분의 틈새에 대응하기 위해 힌지 부분까지 돌아가는 커브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또 Microsoft는 Andromeda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테스트하여 테스트 개발기에는 스타일러스와 메모장 같은 앱이 설치됐고, AR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인텔, 퀄컴의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 Microsoft의 Surface 담당 바이스 프레지던트 파노스·파네이는 Andromeda에 LG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트윗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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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sights 연구원은 Lenovo Ideapad330 내부에 장착된 인텔 캐논 레이크 기반 "코어 i3-8121U" 프로세서의 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원문 - http://www.techinsights.com/technology-intelligence/overview/latest-reports/intel-10-nm-logic-process/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의 10나노는 현행 14나노 대비 트랜지스터 밀도가 2.7배 증가하여 인텔이 평방 밀리미터당 최대 100.8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텔의 10나노 노드는 최소 게이트 피치가 70nm에서 54nm으로 감소하며 3세대 FinFET 기술을 사용한다. 최소 금속 피치는 52nm에서 36nm로 감소하며 추가적인 특징으로 인텔은 10나노부터 실리콘 기판의 벌크 및 앵커 층에 코발트를 도입하고 있다. 코발트는 텅스텐과 구리의 좋은 대안으로 등장하여 크기가 작을수록 저항이 낮기 때문에 층간 접촉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This innovation boasts the following:


  • Logic transistor density of 100.8 mega transistors per mm2, increasing 10nm density 2.7X over the 14nm node
  • Utilizes third generation FinFET technology
  • Minimum gate pitch of Intel’s 10 nm process shrinks from 70 nm to 54 nm
  • Minimum metal pitch shrinks from 52 nm to 36 nm


Process Highlights:


  • Deepest scaled pitches of current 10 nm and upcoming 7 nm technologies
  • First Co metallization and Ru usage in BEOL
  • New self-aligned patterning schemes at contact and BEOL


Design Highlights:


  • Hyperscaling via 6.2-Track high density library
  • Contact on active gate (COAG) cell-level u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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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Alliance는 차세대 Wi-Fi 규격으로 WPA3를 발표했다. 기존의 WPA2에서 이어지는 후속 보안 규격으로 인증 기능을 강화하며 암호화 강도를 높였다. WPA3는 기존 WPA2와 같이 WPA3-Personal / WPA3-Enterprise라는 2종류의 모드가 준비된다.


WPA3-Personal은 통신하는 디바이스간 안전한 키를 확립하는 SAE(Simultaneous Authentication of Equals) 프로토콜을 이용함으로써 전형적이고 복잡함이 부족한 패스워드에서도 제 3자에 의한 패스워드 예측 시도로부터 보호한다. WPA3-Enterprise는 192bit로 동등한 암호화 강도를 갖추고 기밀 데이터를 송신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추가 보호를 제공한다.


WPA3는 향후 시장에 투입되는 디바이스에 도입되고 이행 모드로 WPA2와의 상호 운용성을 유지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디스플레이가 없는 IoT 기기의 상호 접속을 간소화하는 Easy Connect 기술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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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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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이후 "Samsung"으로 표기)는 미세 가공에 EUV(Extreme Ultra-Violet:극 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채용한 7nm세대 반도체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양산 기술이 거의 완성 단계에 다가왔다. 2018년 말까지 제품 칩(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예상)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Samsung은 이전부터 7nm세대의 반도체 생산에 EUV 리소그래피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2017년) 2월에 개최된 반도체 회로 기술 국제 학회 "ISSCC 2017"에서 EUV 리소그래피를 도입하고 SRAM 개발 칩(기억 용량 8Mbit)를 공표했다.(강연 번호 12.2)


2017년 6월에는 반도체 기술 국제 학회 "VLSI 포럼"에서 EUV 리소그래피를 채용한 7nm세대의 반도체 제조 기술을 공표했다.(강연 번호 T6-1) 이들을 "제 1세대" EUV 채용 7nm제조 기술이라고 Samsung에서 호칭하고 있다.


Samsung이 양산용으로 만들어 온 것은 "제 2세대" 7nm 제조 기술이다. 2018년 2월에 국제 학회 ISSCC에서 256Mbit로 기억 용량을 대폭 확대한 SRAM 실리콘 다이를 개발했다.(강연 번호 11.2)


그리고 올해 6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VLSI 포럼에서 제 2세대 EUV 채용 7nm 제조 기술의 개요를 공표했다.(강연 번호 T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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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와 최소 피치 배선 가공에 EUV 리소그래피 적용

EUV 리소그래피를 적용한 것은 제 1세대와 마찬가지로 트랜지스터(FinFET)와 메탈 배선을 연결하는 MOL(Middle-Of-Line 콘택트) 층과 최소 피치 메탈 배선(Mx)층이다. 게이트 피치(CPP) 54nm, 메탈 배선 최소 피치는 36nm으로 상당히 좁다. 모두 EUV 싱글 노광으로 알려졌다.


트랜지스터는 벌크 실리콘 FinFET이다. 핀은 27nm로 극단적으로 작으며 이쪽은 ArF 액침 노광과 SAQP 기술을 조합해 가공했다. 트랜지스터 전압은 제 1세대와 마찬가지로 3종류를 내놓았다. 전압은 높은 측에서 "RVT(Regular Voltage Threshold)", "LVT(Low Voltage Threshold)", "SLVT(Super Low Voltage Threshold)"라고 부르며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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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 리소그래피의 진가는 밀도가 아닌 가공 패턴의 충실도

제 2세대 7nm 제조 기술을 타사가 과거에 국제 학회에서 발표한 7nm 제조 기술(Intel 10nm) 제조 기술과 비교하면 핀은 타사의 최소와 같거나 메탈 배선 피치는 타사와 최소 동등하며 콘택트 피치는 타사의 최소보다 느슨하다.


로직 셀의 밀도 기준이 되는 CPP(게이트 피치)×배선 피치의 면적과 트랜지스터의 밀도 기준이 되는 핀 피치×CPP의 면적은 상당히 작지만 타사의 최소치보다 다소 크다. SRAM의 메모리 셀 면적은 타사의 SRAM 보다 작은 과거 최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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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수치를 보자면 EUV 리소그래피 도입에 의해 Samsung의 7nm 제조 기술이 타사에 비해서 로직 회로 밀도가 특히 높아지거나 트랜지스터의 밀도가 특별히 향상되는 점은 사라졌다.


실제로 강연에서 Samsung은 SRAM 셀들이 세계 최소인 것은 어필했지만 논리 회로의 밀도에 대해서는 타사와 비교한 우위성 주장이 보이지 않았다. EUV 리소그래피 도입에 따른 우위성에 Samsung이 강하게 주장했던 것은 가공 패턴의 충실도가 현격히 향상되는 것이다. ArF 액침에 비하면 마스크 패턴에 대한 충실도는 70% 향상이 있다고 한다.


충실도의 비약적인 향상으로 인한 가장 중요한 진화는 구부러진 배선 패턴을 가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배선 레이아웃의 자유도가 대폭 향상된다. 그 결과 배선 지연이 단축되고 배선의 층 수가 감소하며 로직 셀들이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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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액침 멀티 패터닝에서는 구부러진 배선 패턴의 가공이 어렵고 배선 패턴은 평행 직선 군이었다. 예를 들어 제 1층과 제 3층의 배선이 수평 방향의 평행 직선 군이라면 제 2층과 제 4층의 배선은 수직 방향의 평행 직선 군이 되도록 했었다.(직교 패턴)


신호 전송 경로(레이아웃)로 상층 혹은 하층의 배선층에 신호를 교환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배선 면적 증대와 배선 저항의 증대, 비어에 의한 저항 증대라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EUV 리소그래피에 의한 효과는 콘택트의 치수 차이와 배선간 공간의 치수가 대폭 줄어든다는 것이다.


Samsung의 발표 논문에 따르면 ArF 액침(멀티 패터닝)에 비해 콘택트의 치수는 약 절반으로 배선간 공간의 치수는 약 3분의 2로 줄었다. 편차의 감소는 설계 상의 치수를 더 줄일 여유를 가져와 이것도 로직 셀의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VLSI 포럼 강연에서는 로직 셀(표준 셀)의 높이가 10% 정도 짧아진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10nm세대에 비해 속도는 20~30% 향상, 소비 전력은 30~50% 저감

Samsung이 개발한 7nm세대의 제조 기술은 동사의 10nm세대에 비해 속도, 소비 전력이 함께 개량되고 있다. 트랜지스터 레벨(제 1세대 7nm기술)에서는 속도가 20% 향상되고 소비 전력이 35% 감소했다.


로직 셀 라이브러리 레벨(제 2세대 7nm기술)이 되면 속도가 20%~30% 향상되고 소비 전력은 30%~50% 가량 감소한다고 한다. 또 CPP와  배선 피치 곱의 면적은 10nm세대에 비해 63%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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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최초의 제품이 될 전망

강연에서 주목된 것은 EUV 채용 7nm세대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개발한 실리콘 다이 사진을 보인 것이다.


고의로 만든 듯한 흐릿한 사진이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게 하고 있었다. 실리콘 다이 면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복수의 CPU 코어와 복수의 GPU 코어, SRAM 매크로를 내장한다. 개발 생산면에서 완제품을 이미 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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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강연에서는 장기 신뢰성 테스트 [NBTI] 테스트와 절연막 시간 경과 파괴 [TDDB] 테스트에서 10년 이상의 수명 보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UV 리소그래피 자체의 완성도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제조한 실리콘은 이미 실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UV 리소그래피 양산 적용에 관해서는 최근까지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7nm세대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예상한 업계 관계자가 많았다. 그러나 2017년에 TSMC는 7nm세대에 대한 EUV 리소그래피 도입을 취소하고, ArF 액침 멀티 패터닝으로 7nm세대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EUV 리소그래피 양산 적용 스케줄을 확실히 갖고 있는 주요 반도체 업체는 삼성 뿐이다. 


출처 - https://pc.watch.impress.co.jp/docs/column/semicon/11301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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