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 인터넷에 대응하는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 Cisco Intercloud
시스코 시스템즈는 6월 10일(미국 시간) Cisco Live US 2015에서 각국의 파트너사와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인터클라우드(Intercloud) 」강화를 발표했다.
Intercloud : 서로 독립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간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는 기술
2014년 3월에 발표된 시스코의 인터클라우드는 각국의 클라우드 파트너와 고객의 사생활 클라우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로, 팔러시 베이스(정책 기반) 인프라 프로비저닝 기술인 Cisco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접속하는 Cisco Intercloud Fabric, OpenStack 이라는 3가지 컴포넌트 기술에 기반하여 IT 관리자는 단일 매니저에서 단일 팔러시에 근거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 Cisco ACI : 애플리케이션 정책이 물리 및 가상 인프라를 자동화하고 통합하는 모델, 실시간 가시성과 성능, 확장성을 갖춘 모델
시스코의 인터클라우드 강화의 첫번째로는 35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파트너와 제휴된 인터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Intercloud Marketplace) 신설이 발표됐다.
인터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Docker와 Chef, Apprenda 같은 개발 플랫폼/도구, Apache Hadoop 및 MapR, Hortonworks, Cloudera의 상용 Hadoop, MongoDB 등의 빅데이터/애널리틱스, 시스코의 Data Virtualization, EnergyWise 같은 IoE(Internet of Everything) 클라우드 서비스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툴/소프트웨어를 전개한다.
이러한 툴/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신속하게 적용, Intercloud 상에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전개를 용이하게 하여 개발자에게 플랫폼으로서 우위성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 Intercloud Fabric
인터클라우드 패브릭(Intercloud Fabric)은 다른 클라우드 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새로운 하이퍼 바이저로 기존 VMware vSphere에 OpenStack KVM, Microsoft Hyper-V가 추가 지원됐다.
인터클라우드 패브릭이 포함하는 가상 방화벽 Virtual Security Gateway(VSG)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클라우드에 대응하여 고객은 개인 클라우드로 이용하는 ACI 정책과 동일한 정책을 사용해 Azure 상에 VSG에 의한 "Security Zone"을 실현할 수 있고, Intercloud Fabric을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VPC에 가상 머신을 전개하는것 또한 가능하다.
시스코는 이러한 인터클라우드에 대해 "모든 클라우드 기반을 단순히 연결하는것 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에 걸쳐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동등한 보안 정책, 관리, 컨트롤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인터클라우드의 핵심"이라 설명한다.
= Hyper Distribution
또, 향후 IoE(만물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모든 장소로 분산하는 "하이퍼 디스트리뷰션(초 분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지적하고, 데이터 센터 이외의 장소에서도 마이크로 서비스의 동적 결합에 의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실시간 데이터 애널리틱스 퍼포먼스가 요구됨에 따라 시스코가 이전에 발표한 포그 컴퓨팅(관련 링크)을 포함한 "초 분산" 환경 전체에 동일한 팔러시 및 보안을 적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터클라우드의 이점을 어필했다.
이 마켓 플레이스가 개발 플랫폼, 빅데이터/애널리틱스, IoE 클라우드 서비스 3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개발자의 비즈니스 디지털화(Digitization)나 IoE 대응을 추진하는데 있어서의 우선 순위로 "소프트웨어"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시스코는 지난해부터 개발자용 포털 DevNet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33만 유저가 등록하고 있다. DevNet은 훈련 컨텐츠와 샘플 코드, PoC 환경으로서 이용할 수 있는 개발자 간 커뮤니티 기반 등을 제공하여 시스코 플랫폼에 대한 개발자들의 어프로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인터클라우드, 빅데이터, 개발자라는 3가지를 조합하는 것으로 만물 인터넷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의하기 위한 이노베이션의 파워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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