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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15일 "Storage Builder Executive Summit" 이라는 서버 및 데이터 센터 등의 스토리지 인프라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인텔 스토리지 사업부 디렉터 글렌 웨인버그가 등단, 인사를 함과 동시에 인텔의 최신 스토리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웨인버그는 2016년 현재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의 디지털 데이터 량은 2년마다 약 2배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으며 그 데이터 량의 대폭 증가와 데이터를 사용하는 목적의 변화, 신기술의 등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차세대 플랫폼의 전환이라는 요인에서 스토리지 인프라 스트럭처는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 변화의 예로서 2026년에는 SAN(Storage Area Network)과 NAS(Network-Attached Storage), DAS(Direct-Attached Storage)라는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는 극히 소량이 되고, SDS(Software-Defined Storage)인 하이퍼 스케일 서버 SAN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서버 SAN스토리지가 증가하여 시장을 거의 2분할 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신기술의 등장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기존 시스템의 인프라 스트럭처는 스토리지의 저속화와 고 레이턴시의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 발전했지만 SSD의 등장에 의해 개념이 뒤집히고 있다고 밝혔다. SCSI와 SATA라고 하는 구형 인터페이스에서 플래시 스토리지의 탄생에 의해 PCI Express 버스로 직접 접속하는 NVM Express 접속의 고속 스토리지가 등장했고 인텔에서는 차세대 NVM과 3D XPoint 기술로 세계 최고 속도의 SSD와 DRAM 간 스토리지의 사이를 메우는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를 실현하여 모든 계층에 적합한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어 적절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의 상황은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사이에는 공백 지대가 있으며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묻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에 응해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된다.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통합형과 분산형 클라우드 운용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라고 밝히며 스케일 아웃, 스케일 업이 가능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로 높은 부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에서는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에코 시스템, 솔루션의 4가지 측면에서 투자했고, 구체적으로는 하드웨어라면 Xeon 등 스토리지에 최적인 프로세서, 3D XPoint를 기반으로 한 옵테인(Optane) 기술, 소프트웨어에서는 스토리지 기술 개발 킷(SPDK) 제공, MSFT/VMWare에 대한 최적화, 에코 시스템에서는 스토리지 빌더 프로그램, OpenStack나 오픈 스토리지 표준화의 공헌(Ceph와 Swift등), 솔루션은 레퍼런스 디자인 제공 및 벤치마크 테스트 검증 등의 기술 협력과 같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토리지 빌더 프로그램"은 3월 31일(미국시간)에 출범된 직후 이미 73개 이상의 기업이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확고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생태계에 따른 추가 기술 혁신이나 차세대 솔루션 촉진, 개발 인력의 절감, 더 빠른 시장 투입을 실현하고 기술 혁신을 활용하기 위한 솔루션 스택 최적화, 실제 활용 사례를 결집한 인테그레이션, 복수 벤더 솔루션의 상호 운용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웨인버그는 "협력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가 됐다" 며 지금이 그 타이밍이라고 강하게 어필하고 등단을 마쳤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60415_7535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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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