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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태블릿 시장이 끝없는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 IDC가 발표한 태블릿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전체 태블릿 출하량은 3300만대 규모로 전년 대비 -13%(520만대) 감소하며 15분기 연속 시장 축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1위 애플은 몰락하고 있는 시장에서도 선방하여 전년 대비 0.9% 판매량이 증가해 1150만대로 점유율 34.9%를 기록했습니다. 2위 삼성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16.1% 감소한 500만로 1위 애플과의 격차가 더 커져 판매량이 2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3위 화웨이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7.7% 증가한 340만대로 애플과 함께 유일하게 판매량이 증가한 업체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4위는 200만대의 레노버, 5위는 160만대의 아마존, 기타는 전년 대비 -27.1% 라는 큰 폭의 감소로 95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데이터부터 최신 데이터까지 분석해보면 전세계 태블릿 시장은 이미 종료된 시장 임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나 이러한 시장 상황속에서도 애플이라는 기업은 나홀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IDC가 2017년 2분기(4월~6월) 전세계 태블릿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분기 전세계 태블릿 시장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3790만대 규모로 PC 시장의 약 절반 수준 규모까지 작아졌습니다.  내리막 시장속의 1위는 전년대비 14.7% 증가한 1140만대를 판매한 애플인데 전문가들은 이번 깜짝 판매량 증가는 이벤트 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다음 분기 실적을 확인해야 아이패드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위는 삼성이 전년대비 -0.8% 감소한 600만대로 점유율 15.8%, 3위는 화웨이가 전년 대비 47.1% 증가한 300만대로 점유율 8.0%, 4위는 아마존이 전년 대비 51.7% 증가한 240만대로 점유율 6.4%, 5위는 레노버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220만대로 점유율 5.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타는 전년 대비 -24.6% 감소한 1290만대 입니다.

Notes:

• Total tablet market includes slate tablets plus detachable tablets. References to "tablets" in this release include both slate tablets and detachable devices.

• The reference to 'convertibles' for convertible notebooks, which are notebook PCs that have keyboards that can either flip, spin, or twist, but unlike detachable tablets, convertible notebook keyboards are hardwired to the display.

• Data is preliminary and subject to change.

• Company shipments are branded device shipments and exclude OEM sales for all companies.

• The "Company" represents the current parent company (or holding company) for all brands owned and operated as subsidiary.

작년 한해동안 큰 폭의 시장 축소를 기록한 세계 태블릿 시장이 2017년 1분기에 들어서도 몰락이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미국 IDC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시장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3620만대의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발표된 세계 PC 시장이 2017년 1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로 전환된 점과 상반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리막 시장속의 1위는 애플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13% 감소한 890만대, 2위 삼성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600만대, 3위 화웨이는 전년 대비 31.7% 증가한 270만대, 4위 아마존은 -1.8% 감소한 220만대, 5위 레노버는 -3.8% 감소한 210만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는 전년 대비 -14.4% 감소한 1440만대 입니다.

태블릿은 이미 PC를 대체할 수 없는 것이 확인되었고, 스마트폰 대비 활용성 및 휴대성도 떨어진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축소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3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앞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로 이어지는 "스마트" 시장이 매우 어두운 미래를 나타내는 결과를 보였는데 스마트패드(태블릿) 시장 또한 같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와 태블릿 시장은 국내외 시장 분석 기관들이 과거부터 분석을 크게 실패한 대표적인 2개 시장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블릿 시장은 예상대로 8분기째 판매량이 감소하는 내리막이 진행중으로써 전체 출하량은 4300만대로 전년대비 14.7% 감소했고, 이러한 두 자릿수의 역성장 흐름은 변함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태블릿 시장의 상징인 애플은 매분기 실적 발표시마다 아이패드 판매량이 감소하는 일정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3분기 역시 전년 대비 6.2% 감소한 930만대를 판매하며 내리막 시장속의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위 삼성 또한 전년 대비 19.3% 크게 감소한 650만대, 3위 아마존은 초저가 태블릿 이벤트로 인한 일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319.9% 크게 성장한 310만대, 4위 레노버는 전년대비 10.8% 감소한 270만대, 5위 화웨이는 전년대비 28.4% 성장한 24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PC와 스마트폰 사이에 샌드위치 되어 정체성이 사라진 태블릿 시장이 이렇게 몰락할 것인지 우리는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