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오픈소스 3D 압축 라이브러리 드라코(Draco) 발표
글로벌 IT 뉴스 :
2017. 1. 25. 18:03
구글이 오픈 소스 데이터 압축 라이브러리 드라코(Draco)를 발표했다. 3D 그래픽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저장과 전송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서 ZIP 방식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압축을 실행하며 이로 인해 보다 쾌적하게 3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Draco는 구글의 크롬 미디어 팀이 개발한 3D 그래픽을 위한 압축 라이브러리로 Apache License에서 제공되고 있다.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비롯한 압축 포인트, 접속 정보, 텍스처의 코디네이션, 색 정보나 지오 메트리에 관련된 속성 등의 압축에 이용할 수 있다.
메시 파일 압축은 100MB 이상, ZIP 형식은 약 30MB로 압축할 수 있는 반면 Draco를 이용할 경우 10MB 이하가 가능하다. 이로써 시각 면을 희생하지 않고 최종 사용자는 다운로드에 필요한 시간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읽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AR이나 VR 등에서 이용할 경우 필요한 대역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것.
압축을 시행하는 인코더는 C++로 구현되며 압축된 데이터를 전개하기 위한 디코더는 C++및 자바스크립트로 구현된 것이 제공되고 있다.
개발자용 깃허브 링크 - https://github.com/google/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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