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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쇄신된 "XtremIO X2"

제공 시작은 VMAX 950F가 올해 6월, XtremIO X2가 여름으로 발표.

미드 레인지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 Unity에서도 새로운 올 플래시 모델 "Dell EMC Unity 350F/450F/550F/650F"가 투입됐다. 메모리 용량은 전 세대보다 2배, 코어 수는 40% 증가. 또 3U크기의 인클로저에는 80대의 드라이브를 고밀도로 탑재한다. 1U 유효 용량은 최대 500TB로 전세대 모델보다 8배에 이른다.

올 플래시 모델의 신제품 "Unity 450F"

80대의 드라이브를 내장하는 Unity의 인클로저

미들레인지에는 비용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SSD+HDD) 블록 스토리지 어레이 SC 시리즈(구 Compellent)에서는 신모델 "Dell EMC SC5020"을 발표했다. 3U 크기 케이스에 30대의 드라이브로 전세대 모델(SC4020)보다 4배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IOPS가 전 세대보다 최대 45%향상, 대역폭은 3배, 최대 용량은 2배가 됐다.

HDD와 SSD를 혼재하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SC5020"

제공 시작은 신제품 Unity 노 플래시 모델이 올해 7월, SC5020이 올해 6월로 발표되고 있다.

Isilon에도 올 플래시 모델, 새 아키텍처에 최소 구성이 4U

확장 가능한 NAS 스토리지인 Isilon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쇄신한 신제품 "Infinity"아키텍처를 채용함으로써 설치 공간을 대폭 절감하는 동시에 퍼포먼스 향상도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4U 크기의 1케이스 내에 4노드를 저장한 것으로 최소 구성이 4U(Isilon의 최소 구성은 3노드), 최대 75%의 설치 공간 절감을 실현했다. 또 종래 모델에서 IOPS가 최대 6배, 산출량이 최대 11배, 용량이 최대 2배로 확대되고 있다.

또 Isilon의 제품 시리즈 이름이 쇄신됐다. 구체적으로 SSD+HDD의 하이브리드 구성인 "H시리즈", HDD 만의 저비용/대용량 자료 구성인 "A시리즈", 그리고 Isilon 첫 올 플래시 구성이 되는 "F시리즈"가 라인업 되고 있다.

Isilon 첫 올 플래시 모델이 되는 F시리즈는 지난해 Dell EMC World에서 개발 코드명 "Nitro"로 발표된 것으로 이번에는 F800 모델이 발표되고 있으며 4U 크기의 1노드에서 최대 용량 924TB, 25만 IOPS, 15기가바이트/초의 성능을 나타낸다. 회사에 의하면 경쟁 제품보다 9배의 IOPS, 18배의 산출량, 21배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새로운 F/H/A 시리즈의 Isilon 제품은 기존의 Isilon 구형 시리즈(S/X/NL/HD시리즈) 클러스터에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다.

새로운 "Infinity" 아키텍처를 채용한 "Isilon" 올 플래시 모델도 발표

새로운 Isilon 제품의 제공 시작은 올해 6월이다.

"VMware vSAN""Dell EMC ScaleIO""Dell EMC Elastic Cloud Storage(ECS)"등의 Software-Defined Storage(SDS) 제품들은 이미 여름 출하 예정인 14세대(14G)" Dell PowerEdge서버"를 지원하고 폭넓은 워크 로드에서 성능과 확장성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는 PowerEdge 14G 서버의 자세한 스펙이 확인되지 않고 SDS 제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퍼포먼스 비교 수치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

PowerEdge 14G 서버는 최신 "Skylake"Xeon을 탑재하고 여름 출하 개시 예정(사진은 R940)

또 PowerEdge 14G 서버를 바탕으로 NVMe드라이브, NVDIMM(비휘발성 메모리)등을 포함한 SDS 최적화 하드웨어인 "Dell EMC VMware vSAN Ready Nodes" 및 "Dell EMC ScaleIO Ready Nodes","Dell EMC Microsoft Storage Spaces Direct Ready Nodes"도 제공될 예정.

각 SDS에 최적의 구성으로 제공되는 "ScaleIO Ready Nodes""VMware vSAN Ready Nodes"

또한 ScaleIO에 대해서는 확장성과 관리 효율을 높인 차세대 "ScaleIO.Next"가 개발 중인 것이 발표되고 있다. 인라인 압축, 스냅샷, 씬 프로비저닝 볼륨 이행 등의 기능이 개선되고 NVMe플래시 드라이브,"VMware Virtual Volumes"에 대한 지원 등이 나타나고 있다.

제공 시작은 PowerEdge 14G 서버 기반 ScaleIO/vSAN/Storage Spaces Direct Ready Nodes는 올해 중반부터, ScaleIO.Next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처 - http://ascii.jp

HP 엔터프라이즈는 중견/중소 기업 스토리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엔트리 스토리지 신모델을 투입했다.

SAN 스토리지 HPE MSA Storage 시리즈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SSD에 대응했다.(SSD 읽기 캐시를 사용할 경우 업그레이드 라이센스 필요)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가 라인업됐고, 읽기 캐시가 최대 70%, 퍼포먼스 계층화가 최대 90% 개선되며 레이턴시도 절감된다.

그 외 새로운 펌웨어는 MSA 1040의 새로운 프로비저닝이나 스냅샷 서비스 기능이 강화됐고, 미들 라인 SAS HDD를 활용하는 것으로 어카이브층의 자동 데이터 배치도 가능하게 되고 있다.

NAS 제품 스토어이지(StoreEasy)는 새로운 모델 HPE StoreEasy 1650 Expanded가 투입됐다. 2U 사이즈의 케이스에 3.5인치 ×28대의 HDD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최대 224TB의 물리 용량을 제공한다. HPE는 시장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2U NAS 제품으로 경쟁사의 동급 제품(NetApp FAS2520)과 비교하여 41%의 비용절감과 80%의 공간 효율이 향상된다고 어필하고 있다.

미국 델(DELL)과 EMC는 미국 시간으로 10월 12일 두 회사의 통합을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델 및 마이클 델, 투자 회사 연합이 EMC의 주식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의 발표에 의하면, 회장 겸 CEO 마이클 델, 투자 회사 MSD 파트너스와 실버레이크 컨소시엄이 1주당 약 33.15달러로 EMC의 지분을 인수한다. 따라서 인수 총액은 약 670억 달러라는 IT 사상 최대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인수 이후에도 EMC의 산하 VM웨어는 계속해서 독립적인 상장 회사로서 운영되고, EMC의 회장 겸 CEO인 조 투치는 인수의 최종 완료 시점까지 현직을 맡는다.

이번 인수는 델의 서버 인프라 사업과 EMC의 세계 최대 스토리지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면서 그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및 영업력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이며 EMC 산하 VM 웨어의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등 소프트웨어 정의 영역(Software Defined, SDS, SDDC 등)에서의 경쟁력도 추가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델의 입지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된다.

양사는 "델과 EMC가 통합 함으로써 개인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대 통합 테크놀로지 기업이 탄생한다"고 어필했고, 인수 작업은 2017년 2월까지 완료 될 전망이다. 또, 이번 대형 인수를 계기로 현재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판단되고 있는 일부 글로벌 IT 업체들 또한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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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델은 기존의 HP, IBM, 시스코와 같은 전통적인 경쟁 업체에 추가로 시장의 선두 기업이라 할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과의 피할수 없는 경쟁, 이번 인수까지 델이 짊어지게 되는 총 600억 달러 내외의 막대한 채무까지 포함하여 델의 향후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