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최근 인텔이 출시한 제온파이(Xeon Phi) 프로세서 패밀리를 탑재한 신제품, FUJITSU Server PRIMERGY CX600 M1을 9월부터 글로벌 발매한다.

FUJITSU Server PRIMERGY CX600 M1은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HPC(하이 퍼포먼스 컴퓨팅)를 타겟으로 코 프로세서가 아닌 CPU로 동작하는 것이 기존 모델과 큰 차이로 1CPU 당 최대 72코어를 탑재하여 이론 연산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5배 향상되고 있다.

 제온파이를 탑재한 후지쯔의 새로운 PRIMERGY CX600 M1은 2U 사이즈 크기에 8노드(전면/후면 각 4노드씩)를 격납한 고밀도 서버로 1노드 당 제온파이 프로세서 ×1, 메모리는 프로세서에 내장된 고속 MCDRAM이 최대 16GB, DDR4 메모리가 최대 384GB, SATA 플래시 모듈, SATA HDD/SSD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냉각 시스템은 공냉과 수냉 모델이 라인업 되며 수냉 모델은 서버 랙에 연결된 CDU(Cooling Distribution Unit) 열 교환 및 옥외 냉각탑에 연결 된 외기 냉각에 의해 대규모 구성시 냉각 비용 및 소비 전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후지쯔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인텔 제온파이 프로세서는 최신 인텔 제온 순수 CPU (Xeon E5-2697Av4, 2.6GHz/16코어)와 비교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유체 해석 약 4.4배, 기상 분석 약 3.9배 높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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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