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가 20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408억,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758억, 당기 순이익은 86% 증가한 662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실적은 한국 1315억, 북미/유럽 608억, 일본 104억, 대만 88억, 로열티 294억, 제품별 실적은 리니지 789억, 리니지2 171억, 아이온 201억, 블레이드&소울 540억, 길드워2 306억으로 엔씨소프트의 모든 PC 온라인 게임들이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다.


또한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PC 온라인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블레이드&소울은 북미/유럽 출시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540억) 을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 호조로 엔씨소프트의 1분기 해외 매출은 1093억, 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작년 1분기 대비 9%p 오른 45%로 확대, 북미/유럽 매출은 블레이드&소울 출시와 길드워2 확장팩 판매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수직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점차 성장하고 있다.


한편, 로열티 매출은 중국의 블레이드&소울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 재산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차세대 아이템인 가상현실 게임 등까지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게임들의 매우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추가적인 모멘텀까지 갖춘 기업으로써 향후 전망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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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