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SSD 스토리지 레이드 구성 방법 및 종류
저장장치 여러 개를 묶어 고용량·고성능 저장 장치 한 개와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개발된 기법이다.
종류
RAID 0
VAIO Z시리즈의 홍보영상에서 RAID0(0^4) SSD와 5400rpm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비교대상으로 놓고 1GB 용량의 파일을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장면이 있는데 RAID0 SSD의 경우 1GB 파일을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겨우 4초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다. 사실 VAIO Z에 장착된 SSD의 경우 일반적인 공식 SSD 규격이 아닌 소니의 자체적인 소형화 규격으로 재설계하였기 때문에 그 비좁은 메인보드 공간 안에 탑재 될 수 있었던 것이다.흠좀무" id="rfn3" href="https://mirror.enha.kr/wiki/RAID#fn3">[3] 국내에서 판매되었던 VPCZ1의 일반형 모델의 경우 용량이 128GB로서 64GB SSD 두 개를 RAID0로 묶은 것이며, 고급형 모델의 경우 용량이 256GB로서 64GB SSD 4개를 RAID0로 묶은 형태다. 게다가 일본 내수용 주문제작 방식의 오너메이드의 모델의 경우, 현재 RAID0로 128GB SSD 4개를 묶은 512GB 용량과, 256GB SSD 4개를 묶은 1TB 용량까지도 선택이 가능하다. 물론 이들을 선택하면 견적이 어마어마하기에 이를 선택하는 사람은 실제로 얼마나 될 지 의문이지만...
여담이지만 2009년에 찍힌 저 광고영상의 속도를 달성하려면 2013년 4월 기준으로 삼성 840Pro 256G 4~6개만으로도 동등하거나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RAID 1
복구에 장시간이 소모됨 데이터를 100% 복구하기 어려움 극비 데이터의 유출 가능성등의 이유로 복구 서비스에만 의존할 수는 없기 때문에 RAID 1을 쓰는 것이다. 아예 데이터를 중복 저장해서 하드가 망가졌을 때 백업 등 최소한의 대처할 시간을 버는 것.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RAID 1 사용 중 HDD Fail 발생시 최우선 순위는 하드 교체가 아니고 데이터 백업이다. RAID 1을 구성할 때에는 같은 제조회사의 같은 모델 같은 주차 생산품을 쓰게 되는데(그게 권장되기도 하고) 이 말은 한쪽이 맛간 상태면 다른 쪽도 맛가기 일보직전 상황일 확률이 크다는 얘기가 된다. 이 상태에서 디스크만 교체하면 RAID 컨트롤러가 리빌드(Rebuild)작업을 하면서 남은 한쪽의 하드디스크에 큰 부담을 주게 되고 결국 리빌드 중간에 남은 하나의 하드마저 뻗어버리는 사태를 당하게 된다.
RAID 2, 3, 4
RAID 5
RAID 6
크도 기본 4개 이상 확보해야 하므로 초기 구축비용이 비싸다.
그 외의 RAID Level
JBOD (Just Bunch of Disks)
그냥 여러 디스크를 하나의 디스크처럼 보이게 수평적으로 섹터를 이어붙인 개념이다. RAID0처럼 멤버 디스크 중 하나만 깨져도 모든 데이터가 손실되지는 않고 고장난 디스크에 해당하는 부분만 날아간다. 때문에 로그 기록같이 부분적으로 데이터가 파손되어도 괜찮은 환경에서 가끔 사용된다.[5]
Nested RAID
아래 예시는 1TB 디스크 6개로 구성한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작성해 두었다.
하위 배열은 RAID 1, 상위 배열은 RAID 0이다. RAID 1로 미러링 된 볼륨을 RAID 0으로 스트라이핑 한다.
퍼포먼스 및 용량 위주로 구성한다면, 디스크 2개를 RAID 1로 묶은 미러 볼륨 3개를 RAID 0으로 스트라이핑 한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3TB가 된다.
안정성 위주로 구성한다면, 디스크 3개를 RAID 1로 묶은 미러 볼륨 2개를 RAID 0으로 스트라이핑 한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2TB가 된다. RAID 0+1에 비해 디스크 장애 발생시 복구가 수월하다. RAID 0+1
하위 배열은 RAID 0, 상위 배열은 RAID 1이다. RAID 0으로 스트라이핑 된 볼륨을 RAID 1로 미러링 한다.
퍼포먼스 및 용량 위주로 구성한다면 디스크 3개를 RAID 0으로 묶은 스트라이프 볼륨 2개를 RAID 1로 미러링 한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3TB가 된다.
안정성 위주로 구성한다면, 디스크 2개를 RAID 0으로 묶은 스트라이프 볼륨 3개를 RAID 1로 미러링 한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2TB가 된다.
RAID 10에 비해 RAID 볼륨이 깨졌을 경우 복구가 힘들다. RAID 10과 비교하자면, 미러 볼륨으로 구성된 어레이에서 디스크 하나가 고장이 났다면, 미러 볼륨 자체는 깨지지 않는다. 즉, 디스크만 바꿔 넣어주면 알아서 Rebuliding 하여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하지만 RAID 0+1의 경우 디스크 하나가 고장이 났다면, 해당 RAID 0 어레이 전체가 깨져버린다. 디스크를 교체한 뒤, RAID 0 어레이를 다시 구성하고 다시 미러링 해야 한다. RAID 15
하위 배열은 RAID 1, 상위 배열은 RAID 5다. 개인 사용자 레벨에서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RAID 레벨이다. RAID 1로 미러링 된 볼륨을 RAID 5 볼륨으로 묶는다. RAID 5의 경우 최소 3개 이상의 디스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디스크 6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하나밖에 없다.
디스크 2개를 RAID 1로 묶은 미러 볼륨 3개를 RAID 5로 묶는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2TB가 된다. RAID 50
하위 배열은 RAID 5, 상위 배열은 RAID 0이다. 마찬가지로 개인 사용자 레벨에서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RAID 5 볼륨을 RAID 0으로 스트라이핑 한다. 마찬가지로 RAID 5의 경우 최소 3개 이상의 디스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디스크 6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하나밖에 없다.
디스크 3개를 RAID 5 볼륨으로 묶은 것을 RAID 0으로 스트라이핑 한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4TB가 된다.
RAID 0+5에 비해서 디스크 장애 발생 시 복구가 수월하다. RAID 0+5
하위 배열은 RAID 0, 상위 배열은 RAID 5이다. 역시 개인 사용자 레벨에서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RAID 0 볼륨을 RAID 5 볼륨으로 묶는다. 역시 RAID 5의 경우 최소 3개 이상의 디스크를 필요로 하므로 디스크 6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하나밖에 없다.
디스크 2개를 RAID 0으로 묶은 스트라이프 볼륨 3개를 RAID 5로 묶는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4TB가 된다.
RAID 50에 비해 장애 조치가 힘들다. 이유는 RAID 0+1에도 나와 있지만 디스크 장애 발생시 해당 RAID 0 볼륨이 깨져버리기 때문. RAID 51
하위 배열은 RAID 5, 상위 배열은 RAID 1이다. 이 역시 개인 사용자 레벨에서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RAID 5 볼륨을 RAID 1로 미러링 한다. 역시 RAID 5 볼륨의 경우 디스크 3개 이상을 필요로 하므로 역시 구성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하나밖에 없다.
디스크 3개를 RAID 5 볼륨으로 묶고, 그 볼륨 두개를 RAID 1로 미러링 한다. 이 경우 사용 가능한 총 용량은 2TB가 된다. RAID 15나 51이나 장애 발생시 복구하는 데 필요한 노력은 비슷하다. RAID 1 환경에서 디스크가 깨진 경우에도 디스크를 교체해 주면 Rebuilding 하여 복구가 되지만, 그건 RAID 5도 마찬가지다.
개인 환경에서의 사용
Hot Spare
성능 비교
멤버 디스크가 하나라도 망가지면 데이터 전체가 날아가는 만큼 RAID 0은 묶은 디스크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안정성이 떨어진다. 읽기속도 : ······ 0^4 > 0^3 > 0 > 1 > 5 ≥ 6 >> non-RAID.
멤버 디스크 개수가 늘어날수록 속도는 더더욱 빨라진다. 쓰기속도 : ······ 0^4 > 0^3 > 0 > 5 ≥ 6 > non-RAID ≥ 1
사실 쓰기 속도의 증가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가격대비 용량 : non-RAID = 0 > 5 > 6 > 1 초기구축비용 : 6 > 5 > 1 > 0 = non-RAID.
일반적인 개인/SOHO 환경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하드디스크가 서버랙 전체에 빼곡히 꽂혀나가는 상황이라면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RAID 외 기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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