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시장 벌써 종료? 1년만에 반토막 (점유율)
Top Five Smartwatch Vendors, Shipments, Market Share and Year-Over-Year Growth, 3Q 2016 (Units in Millions) | |||||
Vendor | 3Q16 Unit Shipments | 3Q16 Market Share | 3Q15 Unit Shipments | 3Q15 Market Share | Year-Over-Year Growth |
1. Apple | 1.1 | 41.3% | 3.9 | 70.2% | -71.6% |
2. Garmin | 0.6 | 20.5% | 0.1 | 2.3% | 324.2% |
3. Samsung | 0.4 | 14.4% | 0.4 | 6.4% | 9.0% |
4. Lenovo | 0.1 | 3.4% | 0.3 | 6.2% | -73.3% |
5. Pebble | 0.1 | 3.2% | 0.2 | 3.3% | -54.1% |
Others | 0.5 | 17.2% | 0.6 | 11.5% | -27.2% |
Total | 2.7 | 100.0% | 5.6 | 100.0% | -51.6% |
Source: IDC Worldwide Quarterly Wearable Device Tracker, October 24, 2016 | |||||
한때 아날로그 시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 기대를 받았던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이 불과 1년만에 반토막이 나며 모든 전망 보고서를 비웃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시장 조사 업체 IDC의 3분기 스마트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3분기에 고작 270만대가 출하되어 전년 대비 51.6% 감소했습니다. 이 결과는 여러 시장 조사업체들의 전망 보고서와는 180도 다른 결과로써 시장 정착 자체가 실패하는 모양새 입니다.
기업별로 보면 애플은 110만대를 팔아 41.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대비 71.6%라는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어 2위는 가민이 60만대, 3위는 삼성이 40만대, 4위는 레노버가 10만대, 5위는 페블이 10만대로 2위 가민과 3위 삼성만 각각 324.2% / 9.0% 성장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 전문 업체들은 다시 미소를 짓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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