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Xi'an UnilC, DDR4 메모리 본격 생산 시작

	Type	Capacity	Speed	Timings	Voltage
SCQ04GU03AF1C-21P	UDIMM	4 GB	2133 MT/s	CL15 15-15	1.2V
SCQ04GE03AF1C-21P	ECC UDIMM	4 GB
SCQ08GU13AF1C-21P	UDIMM	8 GB
SCQ04GS03AF1C-21P	SO-DIMM	4 GB
SCQ08GS13AF1C-21P	SO-DIMM	8 GB

2009년에 파산한 키몬다 (Qimonda)는 DDR, DDR2, DDR3 메모리 제품을 생산했었다. 그러나 파산으로 인해 중국의 다국적 정보 기술 회사인 인스퍼 그룹(Inspur Group)이 키몬다를 구매하여 흡수했다. 이를 통한 메모리 IP를 사용해 Xi'an UnilC 이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최근 중국 최초의 DDR4 생산 업체가 됐다. 

Xi'an UniIC이 공개한 DDR4 라인업에는 4GB/8GB SO-DIMM, 4GB/8GB UDIMM, ECC가 포함 된 4GB UDIMM이 라인업 되고 있으며 모두 1.2V, CL15 15-15 타이밍에 2133 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Xi'an UnilC의 4Gb DDR4 자체 생산 칩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뉴스는 적어도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첫째는 DDR4 메모리 칩을 자체 기술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중국 회사가 실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며 이것은 중국 내수 시장에 자국산 메모리 반도체가 급속히 퍼질 것임을 의미한다. 둘째, 새로운 DDR4 제조업체가 게임에 참가하면서 시장에 유통되는 DDR4 메모리의 양이 계속 증가해 메모리 수입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점차적으로 감소 될 것이며 세계적으로는 재고가 늘어나면서 가격하락은 불가피하다.

중국은 현재 자국 땅에 15개 이상의 대규모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며 대부분 건설 완료 단계에 이르고 있어 내년부터 한국의 삼성 반도체/SK 하이닉스와 장기적인 메모리 반도체 치킨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