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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crosoft의 개발자 회의 Build 2017의 2일째 기조 강연에서 연내 iTunes가 UWP 앱으로서 Windows 스토어에 등장하는 것이 발표됐다. 보안 확보를 위해 스토어 앱을 실행 못하는 Windows 10S의 보급 촉진을 위해 스토어 확충은 Microsoft에게 보다 중요한 과제다.

x86용 데스크탑 앱을 Desktop App Converter로 UWP로 만드는 것도 스토어 앱으로서 배포할 수 있지만 이번 iTunes는 개시까지 나름대로 시간이 확보되면서 이른바 모던 앱으로서 출시될 가능성도 높다. 청년층에 인기가 높은 iPhone을 관리하고 음악 관리 앱으로서도 정평 있는 단골 앱을 Windows 10S 같은 환경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은 틀림 없다. 또 음악 앱으로 Sportify의 스토어 앱도 발표됐다.

iTunes 외에도 페인트와 드로잉 업계 표준 애플리케이션으로 볼 수 있는 Autodesk의 SketchBook도 추가 확장을 한다. AutDesk의 제품으로는 3D 게임 엔진과 실시간 렌더링 소프트웨어로서 Autodesk Stingray가 스토어 앱으로서 Windows Mixed Reality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계에서는 이달 중에 SAP Digital Boardroom의 배포가 시작되며 그 외 일반적인 앱은 아니지만 리눅스 Ubuntu도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것이 밝혀졌다. 설치에 나름 기술이 필요했던 리눅스인데 스토어 앱의 특성 그대로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간단하게 설치, 제거할 수 있고 보안이 향상되는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

또 SUSE Linux와 Fedora Linux 와의 협업에 의해 Windows Subsystem for Linux를 구축한 환경을 Windows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것도 발표됐다. 이것으로써 현 시점에서 윈도우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 리눅스 앱을 나란히 실행하는 유일한 플랫폼이 됐다. 기조 강연의 스테이지에서도 Ubuntu, openSUSE, fedora의 콘솔 창 3가지를 동시에 여는 모습을 시연했다.

기조 강연에서 무대에 선 Project Rome의 아키텍트, Abolade Gbadegesin은 수많은 개발자용 도구의 완성을 발표하고 복수의 다른 디바이스간 정보 교환을 실현하는 Project Rome의 SDK가 iOS에도 대응했다고 밝혔다. 윈도우10의 멀티 디바이스 대응은 Project Rome 아래 성립되고 있다고 해도 좋다.

일반 소비자부터 개발자까지 스토어 앱의 특성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충실해지면서 이른바 "홈"의 윈도우 존재감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event/10594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