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TER INTERNATIONAL

Notes:

• Total tablet market includes slate tablets plus detachable tablets. References to "tablets" in this release include both slate tablets and detachable devices.
• Data is preliminary and subject to change.
• Vendor shipments are branded device shipments and exclude OEM sales for all vendors.
• The "Vendor" represents the current parent company (or holding company) for all brands owned and operated as subsidiary.
  

미국 IDC가 2016년도 2분기(4월~6월) 세계 태블릿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16년 2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3870만대로 2014년 4분기부터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블릿 점유율 1위는  전년 동기 대비 9.2% 판매량이 감소한 애플이 1천만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전년 동기 대비 24.5% 판매량이 감소한 삼성전자가 600만대로 2위, 3위는 250만대를 판매한 레노버(+3.1%),  4위는 220만대를 판매한 화웨이(+71.0%), 5위는 160만대를 판매한 아마존(+1208.9%)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각 기업별 특징은 1위와 2위를 고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의 계속되는 판매량 감소와 화웨이 / 아마존의 초저가 태블릿의 판매량 증가가 인상적이지만 전체적인 태블릿 시장은 어둠이 더 짙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많은 태블릿 제조 기업들이 기업 및 교육 시장으로 돌파구를 마련해보고 있으나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마저도 사실상 실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 태블릿 시장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2011년~2012년 한때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불과 2014년 4분기부터부터 마이너스가 시작되며 7분기째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과거부터 지적된 PC와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사이의 "샌드위치" 신세 때문이며 그로 인해 소비자 시장 안착에 실패한 모양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