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0.24 PC 사업은 경영 전략의 핵심 - 델 테크놀로지스 by 랩터 인터내셔널
  2. 2016.09.09 델 테크놀로지스 탄생, 세계 최대 비상장 통합 IT 기업 by 랩터 인터내셔널

마이클 델 CEO


"PC 비즈니스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에게 경영 전략의 핵심을 차지하는 중요한 사업의 한가지다." ― 미국 Dell Technologies가 2016년 10월 18일~20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Dell EMC WORLD 2016"의 기조 강연에서 마이클 델 회장 겸 CEO는 PC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델 일본 법인 히라테 토모유키 사장은 일본의 PC사업이 급성장하는 것을 언급하며 2분기 일본 시장 점유율은 클라이언트 PC전체 점유율이 3.3포인트 상승, 가전 PC는 5.6% 포인트 증가한 대폭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EMC 통합 뒤에 PC 사업 강화에 대해 언급

Dell EMC WORLD 2016의 회기 2일째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 마이클 델 회장 겸 CEO는 PC 사업이 앞으로도 중요한 자리 매김을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Dell World에서 델 회장 겸 CEO가 기조 강연 때마다 PC 사업 현황을 설명했지만 올해의 경우는 그 설명의 의미가 다르다.


2016년 9월 7일에 EMC의 통합이 완료되고 불과 6주후 이벤트를 개최했다. 당초 "Dell World" 였던 명칭이 "Dell EMC World"로 변경된 점도 있어 회기중 EMC와의 통합 효과가 클로즈 업되는 것은 분명했다.


실제 회기 중에 발표된 신제품은 PC를 포함한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에서는 제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에서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스트럭처 제품이나 올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등 EMC와의 통합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 잇따랐다.


그런 만큼 델 회장 겸 CEO가 기조 강연에서 "PC 비즈니스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에게 경영 전략의 핵심을 차지하는 중요한 사업의 한가지다" 라며 PC 사업을 중시하는 자세를 재차 강조한 것은 의미가 크다.


델 회장 겸 CEO는 "Dell는 그 동안 PC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 라고 밝히며 "IoT의 확대에 따른 에지 부분에서는 다양한 이노베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 5년간 성능이나 용량, 속도는 10배가 되었다. 15년 후에는 10×10×10으로 1,000배 진화한 기술이 사용되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접속되는 디바이스는 2031년에는 2,000억대에 이른다고도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일을 생각하면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이언트 솔루션이 활용된다." 고 설명했다.


성장이 현저한 인도 시장에서 PC의 보급율은 불과 15%, 앞으로 4억대의 PC가 출하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PC는 Dell Technologies가 내세우는 "Internet of Everything"의 허브에 모두 규정되는 제품이며 여기에서도 PC의 성장 여지가 많다는 뜻이다.


델 회장 겸 CEO에 이어 기조 강연에 등단한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 담당 사장인 Dell Technologies의 제프 클라크 부회장도 "과거에 태블릿이 PC를 대신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진행되지 않았다. PC에는 PC의 사용이 있다. 앞으로도 없어질 수 없다" 고 설명했다. PC의 성능은 15년마다 1,000배가 되었다. 그래픽 성능은 그 이상의 기세로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싱글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입력하던 것이 복수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거나 제스처, 터치 펜을 이용해서 보다 자연스럽게 입력할 수 있다. 또 VR(가상 현실)와 AR(증강 현실)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C의 진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Dell Technologies의 성장 전략은 EMC와의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초점을 맞추지만 PC 사업도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나타낸 것이 이번 Dell EMC World의 숨은 테마였다.


제프 클라크 부회장



15분기 연속 성장을 이룬 델의 PC사업

Dell의 PC 사업은 좋다. 델 회장 겸 CEO는 "Dell은 15분기 연속 PC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켰다. 최신 분기에서는 타사의 PC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는 가운데 Dell 만이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고 밝혔다.


클라크 부회장도 "Dell이 성장하는 이유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작업 방식을 바꾼 데 있다. 그 결과 2년간 사업 영역이 많이 달라졌고 이 동안 1,000개의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지만 나의 경력을 돌아봐도 그토록 많은 영예를 받은 적은 없었다. Dell Technologies의 경쟁은 HP, Lenovo, Apple 이지만 Dell이 가장 증가하는 이유는 타사에 비해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것이다. 노트PC / 데스크톱 PC / 신 클라이언트 / 워크 스테이션 외, 프린터나 디스플레이 등 주변 기기도 많이 갖추고 있다" 고 밝혔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column/gyokai/10260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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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



2015년 글로벌 IT 업계 최대 이슈로 기록된 델의 EMC 인수 작업이 완료되며 통합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가 출범했다.


델의 회장 겸 CEO 마이클 델, 투자 회사 MSD 파트너스와 실버레이크 컨소시엄이 1주당 약 33.15달러로 EMC의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총액 약 670억 달러라는 IT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이번 M&A는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 프로세스가 진행되어 지난달 30일 중국 상무부의 최종 승인을 마지막으로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서 마침내 "델 테크놀로지스" 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통합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는 PC,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IT 영역을 단일 기업에서 커버하는 강력한 비지니스 포트폴리오 전개를 시작하며 이에 따른 단순 매출액 규모만 74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비상장 통합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VMware는 독립적인 상장 회사로 계속 운영)


세부적인 비지니스 내용을 보면 델의 기존 PC, x86 서버, 네트워크 사업과 EMC의 스토리지 사업, RSA, SecureWorks의 보안 사업, Virtustream, VMware, Pivotal의 소프트웨어(+가상화 기술)을 갖추며 엔드 포인트부터 클라우드, 통합 인프라(하이퍼 컨버지드),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SDDC, SDS, SDN 등), 보안 영역까지 IT 솔루션을 수직 통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


"기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인간의 발전을 앞당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을 재편하며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만의 고유한 솔루션과 전례 없는 기능은 위치를 불문하고 사람과 기업에 진정한 혁신의 힘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Dell Technologies)


델 테크놀로지스는 Fortune 500대 기업 중 98% 이상에 도입된 인프라와 솔루션, Gartner Magic Quadrants 20가지 부문 선두 그룹으로서 IT 시장의 핵심 영역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에서 강력한 인프라와 솔루션으로 타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당분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과 같이 델 테크놀로지스가 강력한 "전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부분보다 못한 전체가 될 것인지 향후의 성과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통합 델 테크놀로지스 공식 사이트 - https://www.delltechnolog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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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랩터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