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Broadcom), 본사를 싱가포르에서 미국으로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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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8. 17:59
브로드컴(Broadcom)은 등기상 본사를 싱가포르에서 미국 델라웨어주로 이전했다. 이 이전은 3월 23일 주주 총회에서 승인되어 4월 2일 싱가포르 고등 법원에서 허용했다.
브로드컴이라는 자체의 회사는 1991년에 설립되어 주로 네트워크 관련 반도체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고, 2016년에 아바고(Avago Technologies)가 인수하여 아바고가 아니라 브로드컴의 명칭을 사용했다.
브로드컴은 미국에서 35개 주에 걸쳐 8300명 이상의 종업원이 있으며 매년 30억달러의 연구 개발 투자와 60억달러의 설비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함으로써 수억달러의 추가 세금을 내야 한다.
모든 보통 주식은 새로 발행되는 일반 주식과 1대 1로 교환된다. 나스닥(NASDAQ)상의 상호는 AVGO에서 변경되지 않고, 본사를 이전한 뒤에도 일상의 업무나 영업은 계속되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브로드컴을 인수한 아바고는 미국 HP의 전자 부품 개발 부분이 1999년에 분사하여 Agilent Technologies가 매각한 반도체 부문으로써 설립 당초부터 미국과 싱가포르 2곳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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