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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P는 17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제품 수준의 출력이 가능한 업무용 3D 프린팅 시스템 HP Jet Fusion 3D Printing Solution을 발표했다.

기존의 3D 프린터를 사용한 시스템보다 10배 빠른 절반의 비용으로 운용 가능한 원료와 소프트웨어가 오픈 플랫폼에서 제공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Nike와 BMW, Autodesk 같은 저명한 기업이 파트너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프린팅 시스템에서 운용되는 2대의 3D 프린터도 발표됐다. 프로토 타입 제조용 HP Jet Fusion 3D 3200과 프로토 타입 및 단기 제조를 중시한 제품 제조용 HP Jet Fusion 3D 4200을 라인업하고 있다. 전자는 2017년에 후자는 2016년 후반에 등장할 예정으로 3200의 가격은 13만달러에 제공하며 급속 냉각이 가능한 Processing Staion 등의 옵션을 포함하면 합계 15만 5,000달러다.

HP Jet Fusion 3D 3200의 주요 사양은 작성 속도가 3,500세제곱cm/h, 층의 두께는 0.08~0.1mm, 해상도는 1,200dpi, 작성 가능한 크기는 406×305×406mm(폭×두께×높이). 한편 4200은 작성 속도가 4,500세제곱cm/h, 층의 두께가 0.07~0.12mm이며 나머지는 거의 공통 사양. 두 모델 모두 2TB의 HDD를 내장하고 기가비트 이더넷을 갖추고 있다.

본체 크기/중량은 2,178×1,238×1,448mm(동)/730kg으로 두 모델 공통.

소프트웨어로 HP SmartStream 3D Build Manager와 HP SmartStream 3D Command Center를 포함, 대응 포맷은 3mf와 stl로 Autodesk Netfabb과 같은 서드 파티제 소프트웨어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biz/20160519_758144.html